[1707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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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00:46 조회1,4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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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서, 민경, (심)윤서, 영진, 태현, (하)윤서, 혜림, 현서, 수빈, 환희가 지내고 있는 7번 빌라(=238번 빌라)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다른 날들 보단 선선했습니다. 그래도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로 향했습니다.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생각에 들뜬 아이들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벼웠습니다. 40분정도 걸려 도착한 레고랜드는 40여개의 라이드가 있고 워터파크도 있는 규모가 큰 곳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오전에는 놀이기구를 타고 점심을 먹은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에 갔습니다. 저희 친구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워터파크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깨끗이 씻은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으로 설렁탕 한 그릇씩 뚝딱했습니다. 물놀이를 한 탓에 힘들 법도 한데 아이들은 모두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까지 작성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지낸 아이들을 위해 캠프 우체통에서 편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 학생 별 ‘오늘의 느낀 점&부모님께 쓴 편지’ 입니다.
*강민서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고랜드에 갔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조금 무서웠다. 다음으로, 물놀이를 하러 갔다. 옆방 언니랑 친구랑 같이 슬라이드를 탔는데, 물을 많이 맞았지만 재미있었다. 또 처음 무서운 걸 타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심윤서
오늘은 매우 재미있었다. 하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ㅜㅜ 엄마, 이제 온지 5일 됐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 사랑해요!
p.s. 우체통에 편지 많이 넣어주세요!
*김태현
오늘 레고랜드는 정말로 재미있었다. 수영장 시간이 좀 짧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친구들도 모두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빨리 반이 바뀌어서 수업하기에 더욱 수월했으면 좋겠다.
엄마아빠 전 잘 지내요. 애들도 다 재미있고요, 숙소는 윤서, 환희, 민경, 영진, 나, 혜림, 민서, 수빈, 현서, 김윤서 이렇게 반을 쓰는데 모두 활발+졸잼 이예요! 그리고 수업 원어민 선생님 말씀 알아 듣는 게 힘들어서 선생님께 반을 한 단계 낮춰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또 홈페이지에서 제 사진도 좀 보시고요! 그리고 에크미 홈페이지에서 캠프우체통에 들어가시면 저한테 편지 써주실 수 있으세요. 편지 좀 꼭꼭 써주시고요 ㅜㅜ 편지 받고 싶습니다. 또 이 캠프 매우 재미있습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은 안 가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봬요. 사랑합니다. 뵙고 싶어요. 어무니, 아부지! 편지 꼭 좀 써주세요 그리고 요즘 진짜 밥 맛있습니다. 또 모기가 많아요. 그리고 제가 에어컨을 많이 틀어서 냉방병에… 감기약 열심히 먹겠습니다.
*한수빈
어무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놀았습니다. 영어는 너무 어려워요. 살려주세요. 저는 오늘도 영어가 어렵기 때문에 포기를 했지만, 내일은 꼭 잘할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캠프 우체통에 편지 써주세요. 저는 여기서도 칭구랑 언니랑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앞머리는 충동적이었습니다. 칭구와 언니가 잘라줬어요. 슬프네요. 또 아니 마지막으로 사랑해요.
*박민경
엄마 아빠 저는 민경이에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숙소에서도 재미있게 놀아서 시끄럽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_^ 초코는 잘 지내고 있나용?!?! 우리 햄스터도 잘 좀 챙겨주라고 박소영한테 말해주세요. 청소 안 해주면 선물 안 사갈 거라고 꼭 말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임영진
오늘이 젤 재미있었다. 밥이 좀 좋아져서 좋다ㅎㅎ. 근데 마트를 안 가서 배고파서 힘들다. 엄마 안뇽. 엄마가 써준 편지 봤어. 쌤도 그거 보고 우셨는데, 나두 눈물 찔끔 나왔는데 참았어 ㅎㅎ. 오늘 놀이동산 갔는데 한국이 더 재미있음. 글구 폰이 없으니까 시간이 너무 안 가서 10시에 잔다. 대박이지. 글구 나 엄청 열심히 하려고 맘먹었는데 단어시험 매일 하는데 나 다 맞았다ㅋ 수학은 1학년이랑 해서 쫌 쪽팔리지만.. 잘 할거야ㅜㅜ 주말에 보이스톡할게. 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다 재미있어 잘자. *엄마 여기 환율은 낮은데 내가 너무 마니사성ㅎㅎㅎㅎㅎ. 살 게 너무 마나. 나 시계가 고장이 나서 배터리도 사야하곻ㅎ… 말레이시아 링깃 좀만 회사로 보내줘. 사룽해
*장환희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포르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비록, 단어시험은 잘 못쳤지만.. 앞으로 잘 할 예정이예요. 그리고 사실 저 염색했어요. 윤서라는 친구가 염색약이 남았다고 해서 홀려가지고 했어요. 어쨌든 휴대폰이 없으니 심심해요. 그리고 제 꺼 폰 좀 꺼줘요. 그럼 저는 갈게요.
*하윤서
오늘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물에서 노는 것은 너무 시간이 촉박하였다. 하지만 거기 있는 직원 분들도 착하시고 한국어로 도와주신 분들도 계신다. 너무 재미있었다.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피부도 안 뒤집어지고, 약도 잘 먹고 있고 애들이랑 완전 친해졌어. 미미랑 오빠랑 아빠랑 잘 지내고 있어? 우린 더워서 죽을 것 같아. 오늘 밥은 너무 맛있어졌고, 약간 강제 다이어트 되는 것 같아. 난 잘 지내고 있어 모기는 8방물리고,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정빈이랑 지윤이 선물 샀어. 너무 돈을 많이 썼어ㅠㅠ. 어쨋든 주말에 연락할게. 사랑해.
*김현서
엄마 오늘 레고랜드가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리고 가은이랑 친구들이랑 놀이기구 타고, 수영장도 갔어요. 온지 4일밖에 안됐는데 4주된 것 같아요. . 빨리 가서 편하게 쉬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요. 일단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실력이 늘어서 갈게요. 보고 싶긴 하지만 4주 마치고 빨리 갈게용!
*배혜림
오늘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갔다와서 피부는 조금 탔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놀아서 정말 재미있었다. 아직 4일 밖에 안 지났지만 친구들도 사귀고 같은 빌라 동생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선생님들도 짱 좋으시고, 재밌는 곳도 많이 갔다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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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강민서(kss4074) 작성일민서는 엄마보단 겁없이 잘 타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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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배혜인(jsjk7534) 작성일우리 큰딸혜림...처음으로 엄마아빠와 떨어져봐서 엄마는 코끝이 찡했단다.잘지내는것같아서 정말다행이야..친구들도 금방사귀었네..먹는것도 잘먹고있지?영어도 열심히하고 더 멋진딸이 되어서 만나자~~사랑해~~언니 보고싶어(혜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