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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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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02:20 조회9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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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비로소 오늘 정규수업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습니다. 항상 처음은 설레고 마지막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에 돌아갈 날이 3일 정도가 남았지만 아이들은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싱가포르 액티비티의 여파로 인하여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피곤해 하는 기색 없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생각에 신나는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은 맛있게 먹은 후 수업을 갈 준비를 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라고 생각하니 신나면서도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 같은 아이들의 표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아이들은 1교시에 들어가서 마지막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애크미 티셔츠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티셔츠를 자르고 단추를 달고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등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밋밋했던 애크미 티셔츠들이 아이들의 손을 거치면서 멋있는 애크미 티셔츠로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티셔츠를 저에게 설명을 하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오늘 원어민 수업시간에서는 공작새 만들기와 Year Book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자신만의 색깔로 공작새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업시간에는 Year Book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스피킹 수업에서는 발음 연습을 하고 교재에 나오는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풋볼 선수가 성공하기까지의 풋볼 선수의 일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 후 내일 있을 파이널 쇼를 위해 장기자랑을 연습하였습니다. 장기자랑 전 마지막 연습을 위해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 연습하였고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말해주며 보완해 나갔습니다. 연습을 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마지막 수업을 한 소감입니다*

 

# 안채리 – 오늘이 드디어 마지막 영어수업을 듣는 날이었다. 저 저번주에는 언제 한국에 가나 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국 갈날이 몇일 안 남았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2교시인 Craig 선생님이 영어는 공부에 목적이 아니라 그저 너의 흥미로 하는 거라고 강의를 해주셨다. 선생님 말씀으론 영어를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일상생활 자체가 Speaking 이라고 하셨고, Grammer, Vocabulary, Writing, Listening을 각각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셨다.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한 날까지 가고 싶다.

 

# 송시은 – 오늘 마지막 수업을 하고 난 후 처음에는 하기 싫었지만 점점 할수록 재미있어지고 쉬워졌다. 나는 E4에서 한 Conversation이 가장 좋았다. 선생님도 좋으시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항상 웃음꽃이 피는 반이었다. 전부 다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내가 한 수업은 좋은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고 좋았던 것 같다.

 

# 강채연 –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어서 너무 좋다. 이제 조금 며칠만 지나면 집에 가서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나는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 아닌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 물어보니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셔서 기쁘기도 하며 한 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쌤들과 한 달간 잘 보낸 것 같다. 

 

# 전수인 – 오늘 영어수업이 끝났다. 한 달이 굉장히 느릴 줄 알았는데 많이 빨라서 놀랐다. 나는 첫 수업에서는 외국인 선생님들 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 선생님 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단어시험을 통해 모르던 단어도 많이 알게 되었다. 다음 캠프 때 또 와서 영어실력이 늘면 좋겠다.

 

# 하지윤 – 오늘 마지막 수업을 해서 기분이 좋다. 내일은 장기자랑 날, 후뢰시맨, 짜라빠빠, 탈모르 파티를 한다. 우리와 겹치는 사람들도 있기에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하려한다. 오늘은 정말 집중하고 평소보다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수업도 익숙해졌고, 말하기가 향상되어 읽을 때 편하다.

 

# 김서빈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수업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 와서 향상 되고 싶던 과목은 스피킹 이었는데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하루 4시간 이상씩 매일 영어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영어 실력은 높아지는 것 같다. 확실히 한국에서 듣기, 문법, 위주의 수업만 하다 전 과목 골고루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다보니 영어실력이 금방 느는 것 같다. 길었던 한 달이 끝나가니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다.  

 

# 정다은 – 오늘 마지막 수업을 했다. 처음보다 향상된 점은 Conversation 인 것 같다. 여기 오기전에는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었고 무슨 뜻인지도 몰랐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정말 중요한 과목인 것 같다. 앞으로 더 향상되고 싶은 과목은 Grammer이다. 여기 오기 전에도 했었지만 잘 이해가 안되고 응용이 어려웠었는데 여기 와서 복습도하고 해서 조금 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

 

# 황희령 – 오늘 마지막 수업까지 모두 끝에서 뿌듯했다. 이제 캠프가 곧 끝나간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시간이 느리 것 같음면서도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며 영어실력도 조금는 것 같고 처음에는 현지인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는지 잘 못 알아 들었었는데 1달 동안 수업하다보니 현지인 선생님 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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