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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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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2:47 조회8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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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대망의 마지막 액티비티, 하지만 한편으로 캠프가 끝나가고 있다는 아쉬움과 미련 때문에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감정도 저와 같았는지, 4주차 마치고 곧 떠나야하는 친구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끌어 안고 오늘도 국경을 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제 국경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지 능숙하게 따라오고 통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신나는 마지막 액티비티의 장소인 리버 사파리에 도착할 때 쯤 아이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리버 사파리 쪽에는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모두 함께 있습니다. 다함께 모여 사진촬영을 한 뒤, 티켓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리버 사파리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규모를 보고 놀라웠습니다. 처음엔 지도를 보고 반시계 방향부터 가면 되는데. 리버스 오브 더 월드, 판다 포레스트를 먼저 지났습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판다 포레스트에서 더 흥미를 보이는 모습을 보았고, 저에게 판다가 너무 신기하다면서 뛰어다니곤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보는 큰 동물들을 보고 신기하여 아이들과 같이 덩달아 흥분하였습니다.

 

그리고 긴 다리를 건너서 위로 올라가면 리버크루즈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리버 퀘스트가 있었습니다. 다같이 크루즈를 타며 리버사파리의 가운데의 큰 강을 한 바퀴를 둘러보기도 하고, 보트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가까이서 재규어, 플라밍고 등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몽키 포레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수족관 매너티를 볼 수 있는 아마존 플러디드 포레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한국에서 흔히 볼수 없었던 동물들을 구경하고 자연을 탐험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마지막인 듯 아닌 듯 우리 아이들과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를 향했습니다. 액티비티를 여러 번 다녀오다 보니 아이들도 이젠 적응을 다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즐기고 만족해 하는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 내에서 잠깐의 달콤한 잠을 이루고 숙소로 도착하였습니다. 오늘도 인솔을 잘 따라주고 무사히 안전하게 도착하여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피곤한 아이들은 샤워를 끝내고 곧 잠이 들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리버 사파리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문으로 남기겠습니다. *

 

태규 : 오늘은 리퍼사파리를 갔다 왔다. 참 재미있었다. 리버사파리에 가니 동물들이 많았고 배를 타고 강을 돌아다녔는데 기린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 비슷한 보트를 탔는데 재규어도 보고 플라밍고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판다를 가까이서 보았다.

 

희열 : 오늘 리버사파리에 갔다. 처음에는 재미없을 것 같았지만 막상 가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보트를 타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념품을 사러 돌아다녔는데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 나중에 다시가면 기념품도 많이 사고 구경도 더 해보고 싶다.

 

명훈 : 오늘 액티비티로 리버사파리에 갔다. 처음에 별로 기대안하고 있었지만 예상외로 귀여운 동물들도 많았고 살 기념품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사오라고 했던 싱가폴 자석도 살 수 있어 좋았다. 오늘 봤던 동물들 중 판다가 가장 기억 남았다. 왜냐하면 대나무를 먹는 모습이 귀여웠기 때문이다.

 

일웅 : 오늘 리버 사파리에 갔다. 용돈을 전에 많이 써서 그런지 적은 돈은 아니었다. 별로 살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동생 선물이랑 나의 기념품을 샀다. 그래서 태규형에게 한국돈과 싱가폴 돈을 교환하여 기념품을 샀다. 그래도 동생선물을 살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다.

 

예준 : 오늘은 아침을 먹고 리버 사파리에 갔다. 그리고 싱가폴을 가기 위해서 출입국 심사를 했다. 도착해서 보니 거의 점심시간이 되었다. 가자마자 치킨과 햄버거를 먹었다. 그리고 리버 사파리에 들어가 둘러보았는데 판다를 보았는데 판다가 귀엽기도 했고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재규어도 보고 플라밍고도 보았고 기념품도 샀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판재 : 오늘 아침을 먹고 바로 검사하고 리버 사파리에 버스를 타고 갔다. 리버 사파리가 강에서 물고기를 보고 사자를 보고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판다와 다른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기념품을 샀다.

 

세하 : 오늘은 액티비티 싱가포를 마지막 편 리버 사파리에 갔다왔다. 먼저 리버 사파리에 들어가서 크루즈를 탔었는데, 리버 사파리의 큰 강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구경을 하였다. 그러면서 기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리버 퀘스트 라는 보트를 탔는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싱가폴 자석도 살 수 있었다.

 

성민 : 오늘은 리버 사파리에 다녀왔다. 다녀온 곳 중에 세 번째로 좋았던거 같다. 점심 때 먹었던 치킨과 햄버거도 너무 맛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번이 싱가폴 액티비티의 마지막이라는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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