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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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3:23 조회9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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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어제 레고랜드를 다녀와서 피곤한 아이들을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였지만 전날 열심히 놀았던 탓인지 몇몇 아이들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다독이며 따스한 말레이시아의 아침햇살을 알람 삼아 기지개를 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함께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책을 챙겨 오늘도 열심히 공부모드로 돌입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어제 열심히 놀았으니, 역동적인 스포츠 수업을 대신하여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날 레고랜드에 다녀와서 쓸 내용이 많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레고랜드의 테마파크와 워터파크에 있었던 일들을 적었습니다. 아이들이 쓴 일기를 살짝 보았는데 행복했던 기억뿐이라고 해서 좋았고, 어느 누구하나 사고 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놀다 돌아올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CIP 수업에서는 저번시간에 간단히 연습하고 준비했던 라이온킹 오프닝곡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법 가사도 다 외우고 간단한 율동과 함께 몸을 흔들며 합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연습을 했는지 나름의 퀄리티로 잘 준비되고 있었고, 이틀 뒤인 금요일에 복장을 갖추고 발표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1:8 원어민 수업시간에는 레몬으로 전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레몬에 건전지를 넣은 후, 선을 연결하여 빛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조금 엉뚱한 아이디어이지만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에 아이들의 눈빛이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함께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단어시험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본 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한명 한명 차례를 지키며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듣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아이들은 직접 표현은 못해도 통화하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지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황지은님의 댓글
회원명: 황지은(hje050715) 작성일
선생님! 말썽장이 아이들을 지도 하시느라 고생 하시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