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3]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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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2:56 조회8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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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해가 높게 떠올라 밝게 비춰주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어제의 물놀이로 노곤할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응원해주는 듯 하였습니다. 어제 일찍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조금 힘들어 보였지만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늦지 않게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영어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지난번 영어 다이어리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많이 틀리는 부분이나 작문을 하면서 주의해야 될 점들, 그리고 기초적인 영작 법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는데 우리 아이들이 그 강의를 바탕으로 영어 다이어리를 조금 더 수월하게 쓰게 되지 않았을까 기대해봅니다. 첨삭 받은 일기를 다시 살펴본 후 오늘의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뮤지컬 연습을 하였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 교실의 가운데에 모여 서서 지난 시간에 연습한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작은 율동까지 함께 했는데 수줍어하면서도 원어민 교사의 지도에 따라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 보였습니다. 벌써 가사를 다 외운 아이들도 있고 비록 작은 율동이지만 정말 잘 해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직 연습중이라 완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참관하여 아이들을 바라보니 왠지 모르게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의 SPEAKING 시간에는 The best bed 라는 본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루었던 가방에 대해 반 친구들과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C와 G의 발음 차이를 배웠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각자 역할을 정하여 연극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의논해 보았습니다. GRAMMAR 시간에는 가 주어, 진 주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여러 문장에 대입해보며 연습하니 익숙해진 것 같았다고 합니다.
오늘도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어제의 빨래를 정리하고 단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잠시 후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초반보다 만점자가 많이 나와서 열심히 공부해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참 고맙고 대견스러운 마음입니다. 어제 즐겁고 신나게 즐긴 만큼 아픈 곳이 없길 바랐는데 다행히 우리 아이들 경미한 근육통 외에는 건강하다고 하여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을 우리 아이들은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의 예쁜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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