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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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2:46 조회8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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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은 화창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우리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온 아이들은 조금 피곤했는지 한 명도 깨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잘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부지런히 학교 갈 준비를 한 뒤,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국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지 학생들이 일대일로 학교 견학을 시켜주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모두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3시간정도 국제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수업을 들었습니다. 국제 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은 모형 사진을 보고 표현하기, 숫자를 몸으로 설명하기, 행성을 찾고 행성 이름을 외우는 수업이 있었고 체육 시간에는 훌라후프 넘기, 장애물 통과해서 뛰어넘기 등 재미있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국제 학교에 있는 넓은 테니스장과 운동장이 크고 신기했다고 했으며 자유롭고 활동적인 국제 학교의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CIP 수업으로는 저번 시간에 연습하던 노래를 계속해서 불러보고 노래에 어울리는 율동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원이, 서연이, 민서, 민서, 서율이, 예은이는 주토피아 노래를 불렀고 효주는 라이온 킹 노래, 희주는 겨울왕국 노래를 불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는 라이트 형제에 대한 글을 읽고 문제 풀기, dead as a doornail과 같은 관용구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각도를 읽어보고 계산기와 같은 전자제품의 명칭과 쓰임에 대해 배웠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스포츠 시간 대신 영어일기를 쓰도록 하였습니다. 영어 일기를 다 쓴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6교시까지 영어 공부를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다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다고 하던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두 번 먹을 정도로 아이들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차례대로 샤워를 빠르게 끝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하기로 한 날이면 우리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빠르게 움직입니다. 샤워 후, 차례대로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마쳤고 통화가 끝난 아이들은 과자 파티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프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통화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캠프 생활에 잘 적응했고 많이 씩씩해 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캠프가 끝나려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짧은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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