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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2 22:02 조회888회

본문

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저번 주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 랜드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입니다. 오전에는 레고 랜드 오후에는 워터 파크를 가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에 평소 정규 수업과 같은 이른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아이들 모두 한 번에 일어났으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준비했습니다. 어제 잠에 들기 전에 어느 정도 가방을 챙겨놓았기 때문에 다행히 오늘 아침은 여유롭게 준비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약속 시간에 맞게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걸렸기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멀미를 하진 않을까 하여 출발하기 전에 미리 멀미약을 먹고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잔뜩 신이 난 목소리로 어떤 기념품을 살지, 무엇을 하며 놀지 등 옆 짝꿍과 함께 재잘재잘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과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같이 수영을 몇 번 해봤었지만 워터파크에 가서 하려니 저 또한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레고 랜드에 도착해서 아이들끼리 자유 시간을 갖기 전, 일단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레고 랜드 배경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예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 전까지 레고 랜드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약속 시간이 되자 역시나 정확하게 모임 장소에 나타났습니다. 다 같이 만나서 치킨 라이스와 미트볼 스파게티를 먹으며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도 입맛에 잘 맞고 맛있게 먹었다고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드디어 워터 파크로 이동했습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혹시 선크림이 땀에 지워졌을 것 같아 물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더 바르고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즐겁게 물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 덧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만 나오라고 말했지만 좀처럼 물속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물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젖은 수영복을 비닐에 잘 넣어 잃어버리는 물건이 없도록 잘 챙겨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피자와 크림파스타로 아이들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방으로 올라온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차례대로 샤워를 했습니다. 다들 신나게 노느라 피곤했는지 샤워를 끝낸 아이들은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 레고 랜드에 대한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우선 레고 랜드에서 기념품을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레고를 못 샀다. 워터 파크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놀아서 정말 재미있었다. 물 미끄럼틀을 타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우리 가족들이랑 같이 가고 싶다.

# 이예은 : 레고 랜드에 또 가고 싶다. 친구들과 같이 쇼핑하고 돌아다녀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타서 아쉽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놀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또 가고 싶다.

 

# 구민서 : 레고 랜드에 가서 기념품을 많이 사 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못 샀다. 대신 오빠한테 150 링깃을 줘서 오빠가 대신 샀을 것이다. 선생님하고 같이 놀았는데 선생님이 물을 뿌려서 코에 물이 들어갔지만 나중에는 다 같이 재미있게 놀았다.

 

# 김가원 : 레고 랜드는 너무 더웠다. 기념품 샵에서 구경하다가 친구들과 젤리도 사 먹었따. 물에서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5번이나 탔다. 그리고 워터 파크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수영을 했다. ( 엄마! 나 수영을 했어! 앞으로 slow하게ㅋㅋㅋ )

 

# 김서연 : 오늘 친구들하고 동생들이랑 같이 레고 랜드와 워터 파크를 갔다 왔는데 레고 랜드는 기대 이상으로 레고로 많이 만들어져 있었고 워터 파크도 레고로 되어 있었다. 선생님이랑 같이 놀아서 재미있었다.

 

# 황효주 : 사실 레고 랜드에 가기 전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 보니까 완전 크고 좋았다. 그래서 없었던 기대가 많이 생겼다. 그리고 사촌 오빠들 선물도 사서 뿌듯하고 좋다. 가족들하고도 같이 가고 싶다.

 

# 정희주 : 오늘 레고 랜드를 다녀와서 정말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는 기대 이하였지만 좋은 기념품을 산 것 같아서 좋았다.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 김서율 : 레고 랜드에서 쇼핑 할 때 별로 살 것은 없었지만 다양한 블록들을 보니 신기했다. 그 다음 워터 파크는 엄청 엄청 재미있었다. 그 까닭은 선생님들이 우리를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최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최민서(cms1118) 작성일

평소에도 물놀이를 좋아하는 민서~
워터파크에서 즐겁게 놀았을 민서가 상상이 됩니다~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