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젯밤부터 레고랜드를 기대하며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든 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꾸미고 다 같이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후 방으로 돌아와 오늘 구름이 많기는 하지만 자외선이 강하니 선크림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레고랜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노래를 들으며 신난 아이들을 보며 저도 마음이 많이 들떴습니다. 도착하여 입장하기 위해 걸어가는 길 곳곳에 레고로 된 모형과 건물이 많아 아이들은 너무 귀엽다며 신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입장도 전에 레고랜드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입장 후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아이들의 얼굴이 밝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이후 단체사진을 찍고 저희 방아이들 모두 함께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이 아주 짧아 아이들이 타고 싶었던 웬만한 어트랙션은 다 탔다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조차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후 점심으로 저희는 레고랜드 안의 레스토랑에서 토마토파스타와 크림파스타 그리고 이탈리안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며 먹고 더 먹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어 오후에 있을 워터파크 일정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남는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하나 정도의 어트랙션을 더 타고 쇼핑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키링을 가장 많이 구매했습니다.

기념품 쇼핑을 모두 마친 후 저희는 바로 옆의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파도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고, 여러 슬라이드를 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중간 중간 배고플 때면 옆의 매점으로 가 감자튀김이나 콜라 등 자신이 먹고 싶은걸 사먹으며 배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시간은 금방 흘러 저녁시간에 맞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저희 방아이들이 여학생 이다보니 많이 먹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마지막까지 남아서 많이, 그리고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오늘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다 내일의 수업 일정을 위해 단어 공부와 취침 준비를 일찍 마치고 금방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레고랜드 액티비티 소감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김예원 : 오늘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레고랜드는 아기자기하고, 되게 귀여운 것이 많았다. 원래 오늘 물에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운 탓에 레고랜드 안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우리 방 친구들과 열심히 물놀이 하고 재미있는 기구도 타며 놀았다. 그리고 레고 키링을 샀는데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 이었다.

명수경 : 레고랜드에 갔다 왔다. 레고에 관심이 없어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아담하고 아기자기 했던 것 같다. 키링을 9개나 사서 기분이 좋았다. 워터파크에 들어가서 몸을 적시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또 들어가고 싶다.!! 나중에 가족들과 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박세희 : 레고랜드는 상상 이상으로 귀여웠다. 하지만 귀여운 만큼 아기용이 많았고, 물건을 사기에도 비싸고 살 것이 없어 아쉬웠지만 동심에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더 컸다. 워터파크는 정말이지 재미있었다. 일단 더위도 없애주었고, 슬라이딩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또한 키링도 많이 사고 선물도 많이 사서 기뻤다. 키링은 더 사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자라 더 많이 사지 못 해 아쉬웠다. 나중에 가게 되면, 키링은 더 많이 살 것이다.

신혜빈 : 레고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너무 귀여웠고,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링, 레고, 장난감 등이 많아서 구경거리에도 좋았다. 워터파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헤엄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딩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타보게 되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이홍서 :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다. 입구에 있는 레고 모형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입장하고 안에 인형 탈을 쓴 사람과 사진을 찍었는데 기분이 좋았다. 레고 샵에서 키링을 사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레고랜드 안에서 보다 워터파크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니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조아영 : 레고랜드가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웠고, 볼거리도 정말 많았다. 사진을 직접 찍지 못 해 아쉬웠지만,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쇼핑이 너무 즐거웠을 뿐더러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했다. 레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레고 장식들에 관심이 갔으며 워터파크도 숨겨진 레고 장식들을 발견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정말 나중에 16명이서 또 오고 싶다.

최영서 : 일단 소품 이런 것들이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해서 너무 예쁘고 귀엽고 진짜 레고시티에 온 느낌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아담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 것 같았다. 아 그리고 레고 키링은 진-짜 예뻤다. 워터파크는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최현 : 오늘 레고랜드를 다녀왔다. 레고랜드라 하여 별 특별할건 없다 생각하였지만, 모든 조형물은 아니어도 거의 대부분의 조형물들이 레고로 되어있어서 신기하였고 재미있었다. 레고랜드는 내가 즐기기보단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고, 워터파크도 마찬가지였지만 재미있게 즐기며 어린이가 되어보는 기분을 느껴본 것 같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