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07(윤용장, 강도희, 채요석, 최준석, 최건, 이상우, 장민혁, 김지성)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아이들을 깨우려 방문을 여니 여전히 꿈나라에 있었습니다.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은 언제 보아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깨우고 씻게 한 후 수업 교재와 준비물을 챙기게 했습니다. 아직은 잠에서 덜 깬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보여서 마음 같아서는 아이들을 조금 더 재우고 싶었지만, 해야 할 일은 꼭 해야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1:8 수업에서는 스포츠 종류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스포츠의 종류에는 농구,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흔히 알려진 스포츠 종목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풋볼, 세팍타크로 등 아이들이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을 운동이라고 생각되는 종목도 잘 소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는 무엇이고 왜 그 종목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도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 한 수영에 대해서도 정말 신나게 이야기 했습니다.

1:4 수업에서는 windmill을 읽고 빈 칸을 채워보는 활동과 조동사 can을 이용해서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문법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었지만 머리로 알고 있는 내용을 스피킹으로 옮기는 과정이 아직은 어색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매 수업시간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시고 있고 아이들도 점차 나아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어제 보았던 여러 영화 중 ‘라이온 킹’이라는 영화 중 나오는 뮤지컬 장면을 따라하며 연습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 그룹별로 ‘라이온 킹’에 나오는 ‘무파사’, ‘심바’, ‘나라’, ‘자주’ 등 등장인물 별 역할을 나누고 각자의 파트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유명한 영화에 나온 유명한 장면을 따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평소 아이들이 이렇게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었나 할 정도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조금 더 연습한다면 얼마나 더 잘할까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수학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가고 자습을 해야 하는 학생은 자습을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자습실로 향하여 수학, 영어숙제를 하거나 저녁 식사 후 치루어야 할 영어 단어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한 후 숙소에 올라가 단어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레고 랜드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기대를 한 아름 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윤용장: 나의 장점은 잠을 한 번 자면 많이, 푹 잘 수 있다는 것과 훌라우프를 잘 한다는 것과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것이다. 나의 단점은 화를 못 참는다는 것과 많이 장난을 친다는 것과 키가 좀 작은 것 같고, 살이 좀 많이 찐 것 같다는 것이다.

강도희: 나의 장점은 리더십이 있고, 어린 아이들을 잘 돌보며 보드게임 종류의 게임을 잘 한다는 것이다. 나의 단점은 상대방과 많이 싸우고, 시비를 걸고, 친한 애들끼리만 붙어 다닌다는 것이다.

최준석: 나의 장점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사교성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과 어른들한테 예의가 바른 것 그리고 친구들을 잘 도와준다는 것이다. 단점은 좀 예민한 성격과 친구들을 잘 놀린다는 점과 거짓말을 가끔 한다는 것이다.

채요석: 내 장점은 그림을 특징적으로 그린다는 점과 착한것, 그리고 배려심이 깊다는 것이다. 내 단점은 샤프를 쓸 때 샤프심을 잘 부러뜨리고, 지우개를 너무 많이 써서 지우개가 금방 바닥난 다는 것이다.

이상우: 나의 장점은 음식이나 나의 물건을 남들에게 잘 나누어 주거나 신경써주는 것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연필을 빌려주거나 도와주는 것도 잘한다. 나의 단점은 말을 잘 안듣고 숙제를 잘 안하고 단어 시험을 잘 못 보고 오답 정리도 잘 못하는 것 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건: 나의 장점은 돈을 아껴쓸 줄 알고, 어떤 일을 대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알고, 소화가 잘 되어서 방귀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나의 단점은 장난이 좀 심하다는 것과 약속을 잘 못 지킨다는 것과 꾸준히 하는 것을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잘 못 지킨다는 것이다.

김지성: 나의 장점은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과 밥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것과 무언가를 만들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과 유튜브를 잘 찍는다는 점이다. 단점은 사회, 과학을 잘 못한다는 것과 예민한 성격이라는 점, 그리고 벌레를 무서워 한다는 것이다.

장민혁: 나의 장점은 활기찬 성격을 가졌다는 점과 남들보다 어떤 분야든 도전 정신이 강하다는 점과 어떤 상황이 닥치든 깊게 생각을 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단점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점과 기억력이 안 좋다는 것과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