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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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1 00:28 조회6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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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모, 김부겸, 손현승, 이용욱, 강민준, 박건웅, 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 액티비티가 끝난 후 다시 정규수업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구름이 껴 햇빛 없이 너무 덥지도 않고 쌀쌀하지도 않은 그래서 수업하기 좋은 날이었다가 날이 차차 개어 맑은 날씨가 되어 멋진 말레이시아 전경을 .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캠프의 본분을 잊지 않고 서로를 깨우며 깨끗이 씻은 후 아침을 먹으러갔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들으러 가 원어민 선생님들과 정겹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어디로 가야할지 아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친해진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농담을 하기도 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이게 모두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들의 교육방침에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종이로 책갈피를 만드는 수업을 했습니다. 책갈피를 만든 아이들은 곧장 보람찬 표정으로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수업은 탁구였습니다. 아만사리 리조트는 탁구장과 스쿼시장이 함께 있습니다. 탁구를 치는 동시에 한종원 인솔교사님이 가지고 온 스쿼시 라켓과 볼을 이용해 스쿼시를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스쿼시를 체험해보게 해주었습니다. 탁구를 잘 치는 아이들이 있던 반면 처음 쳐보는 아이들은 어제 쳤던 기억을 되살리며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쿼시를 2년동안 쳐왔던 한종원 인솔교사님은 아이들에게 스쿼시를 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탁구보다도 스쿼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즐거워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수학 수업시간을 조금 단축하여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부모님과 전화통화시간은 아이들이 출국 이후 첫 전화 통화였기 때문에 아이들은 전부터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이번 전화시간을 첫 액티비티였던 에이온 테브라우시티 쇼핑 활동보다 훨씬 더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전화통화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이번에 너무나도 말을 잘 따라줬기에 아이들이 집에서부터 사온 라면이나 이번 액티비티에서 사온 간식들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으며 부모님들과 어떤 얘기를 했는지 서로 공유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는 더욱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보다 더 행복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전화통화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자유롭게 통화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통화하니 너무 보고 싶고 얼른 잘 마치고 귀국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부겸이가 캠프에서 부모님을 많이 보고싶어 하지만 캠프에서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승(Andy8530) 작성일
전화통화가 왜 이렇게 기다려지던지^^ㅎㅎㅎ
아마도 군대간 아들이 처음으로 전화통화한 기분(?)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요
하여튼 캠프생활이 만족스럽다는 말과 전화통화 느낌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그만큼 잘 돌봐주신 덕택이 아닐까 생각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현승이가 캠프에서 행복한 기억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