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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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23:31 조회8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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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하여 우리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제 마리나베이 액티비티 활동으로 조금 피곤했는지 우리 아이들 모두 새벽에 깨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밥을 먹고 올라온 아이들은 조금 더 누워있고 싶다며 침대에 10분정도 더 누워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다음 주 화요일에 가게 될 액티비티를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하러 교실로 갔습니다.
오늘의 원어민 선생님과의 스피킹 수업에서는 날씨에 관한 표현과 날씨를 말하고 설명하는 것과 영어를 듣고 빈칸에 알맞은 숫자를 넣으며 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은 musical play로 영어 자막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오늘 본 영화를 바탕으로 영화 속 뮤지컬 장면을 연습하고 마지막 수업에 발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토이 스토리, 마다가스카를 보았는데 영어 자막을 읽어야했기 때문에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즐거운 영화 관람이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우리 아이들이 스포츠를 하기엔 조금 힘이 들 것 같아 오늘은 스포츠 수업 대신 영어 일기를 쓰도록 하였습니다. 영어 일기 쓰는 법을 원어민 선생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쉽고 더 자세하게 영어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수업시간에는 일기를 쓰는 기본적인 어휘나 문장에 대해 배웠고 Beginning word, 접속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스스로 영어 일기를 쓰는 것 보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더 쉽게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은 수학 수업 대신 자습실에서 자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로 자습 시간이 되면 저녁 식사를 하고 볼 단어 시험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단어를 다 외우거나 다 쓴 아이들은 내일 수업할 수학 숙제를 합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로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입에 잘 맞았는지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참 다행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단어를 점검하고 순서대로 샤워를 하도록 했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방 정리를 하기로 예정된 날이기 때문에 빨리 씻고 나온 아이들부터 부지런히 방 정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깨끗하게 방 정리를 끝내고 오순도순 모여 공기놀이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덧 잘 시간이 되자 각자 방에 들어가 다음 주 화요일에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잠에 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 마리나베이 액티비티에 대한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마리나베이에 가서 레이저 분수 쇼를 보았는데 되게 멋있었고 꼭 BTS가 나올 것 만 같았다. 그리고 처음에 마리나베이에 딱 도착했을 때 느낌이 근사했고 마리나베이 호텔을 보았는데 거기 수영장도 가 보고 싶고 레스토랑도 가 보고 싶다. 마리나베이에 다음 번에 갈 때에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쇼핑하고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이예은 : 마리나베이에 갔다 와서 너무 재미있었고 레이저 분수 쇼가 제일 재미있었다. 레이저 분수 쇼 노래가 너무 신나서 좋았다. 그리고 또 가고 싶다. 친구들하고 쇼핑하면서 사촌동생 줄 인형을 사서 너무 기뻤다. 그리고 거기서 먹은 카레 볶음밥이 너무나도 맛있었다. 그래서 또 먹고 싶다. 또 가고 싶다.
# 구민서 : 마리나베이에 가서 오빠 선물을 잔뜩 샀는데 오빠가 좋아해줘서 좋았다. 오빠 선물을 살 때 초콜릿을 너무 많이 사가지고 친구한테 나눠 주었는데 친구가 좋아해줘서 좋았다. 마리나베이 액티비티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구경가고 싶다.
# 김가원 : 마리나베이 가서 밥을 먼저 먹고 쇼핑을 했었는데 쇼핑몰이 너무 커서 일단은 살 것부터 정했다. 토이 샵 먼저 가서 예쁜 공책이 있어서 그거 사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젤리랑 과자도 많이 사서 나눠서 먹을 것이다. 쇼핑몰 더 자주 갔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액티비티가 2번 밖에 안남은 것 같아 아쉽다.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재미있게 잘 지내서 좋았다. 마리나베이 액티비티가 가장 최고의 액티비티인 것 같다. 레이저 분수 쇼도 멋있었다. 그래서 다음에 마리나베이에 가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레이저 분수 쇼를 보고 싶다.
# 김서연 : 마리나베이에 가서 쇼핑을 하면서 돈이 조금 많이 남았지만 친구들과 쇼핑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레이저 분수 쇼를 보았는데 소리도 진짜 크고 크기도 커서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 황효주 : 마리나베이에 가서 예쁜 경치도 구경했고 건물 3개 위에 수영장이 있다는 게 너무 놀랍고 신기했다. 그리고 그 놀라운 건물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그 건물들을 한국인들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위대하고 뿌듯했다. 친구들이랑 쇼핑할 때 밥 먹느라고 시간이 조금 촉박했지만 아빠 선물도 사고 엄마랑 이모 립스틱도 샀다. 친구들하고 동생들하고 쇼핑몰에 또 가서 다시 한 번 쇼핑하고 싶다.
# 정희주 : 마리나베이에 갔다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념품을 두 개 샀는데 하나는 이모한테 드릴 립글로스와 나머지 하나는 TWG 티를 샀다. 싱가포르 티가 유명하다고 해서 어렵게 샀는데 바빠서 아무거나 집어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티를 고른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마리나베이에 갔다 오니 너무 좋았다. 쇼핑몰도 진짜 엄청 컸고 인생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남은 돈은 사파리 액티비티에서 쓸 것이다.
# 김서율 : 마리나베이에 가서 쇼핑을 하고 분수 레이저 쇼를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쇼핑할 때는 시간이 얼마 없어서 하마 초콜릿을 못 사온 것이 아쉽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사 주신 밥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분수 쇼를 볼 때 G9번 방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엄마 아빠랑 분수 쇼를 보면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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