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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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02:40 조회8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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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아만사리의 아침은 맑은 날씨로 시작합니다. 오전의 햇빛은 강하지 않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는 것이 여름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날씨인 듯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한 번 더 국경을 넘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약간의 불편함만 참으면 우리들이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설레어 집니다.
부지런히 일어나서 전원이서 아침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평소에 정규수업을 하는 날보다는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서 아이들 모두 불평 없이 움직입니다. 오늘 마리나베이에서 저녁에 레이져 쇼를 보고 올 예정이라 이곳 숙소에서는 점심을 먹고 늦게 출발 합니다.
아침을 먹고 점심 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져 오늘 단어시험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점심 먹기 전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삼삼오오 책상에 모여 아이들이 단어를 외우며 가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호텔 로비에서 집합하여 차례대로 차량에 탑승한 뒤 싱가포르로 향하였습니다. 몇 번 국경을 넘어봐서 그런지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잘 움직였습니다. 드디어 마리나베이에 도착을 하였고, 상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을 감상하며 인증샷도 찍으며 싱가포르에 도착함을 즐겼습니다.
쇼핑센터에 들어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사고 싶은 물건도 사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약속된 장소에 모두가 늦지 않고 잘 모여 주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집합 후 우리는 레이져 쇼를 보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누구한명 낙오되는 아이 없이 잘 따라 와주고 선생님말씀에 귀 기울이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고 무사히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의 우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까지 이어진 일정에 많이 지친 듯하지만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서둘러 씻고 잠자리에 들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_마리나베이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별 : 마리나베이를 갔을 때 갔을 때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막상 좋은 구경거리를 보니 좋았다. 쇼핑몰이 다 명품가게들이라 내가 가진 돈으로는 살 수 없어서 살게 없었다. 잡화 가게에 가서 그냥 기념품과 선물을 좀 샀다. 좋았던 것 같다.
세윤 : 오늘은 마리나베이에 가서 점심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버블티를 먹었는데 양이 조금 적었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초콜릿을 사러 갔다. 근데 한국보다 초콜릿이 싸서 엄청 많이 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숙소에 왔는데 많이 피곤했다.
승연 : 오늘 마리나베이에서 초콜릿과 마카롱 등 맛있는 현지음식도 먹고 참 재미있었다. 아디다스 반팔 티도 사고 기념품도 사서 기분이 좋다. 불꽃쇼도 보았는데 가족생각이 나서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싶어졌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유진 : 오늘 처음으로 현지음식이 맛있었다. 친구, 동생과 함께 기념품을 사고 사진을 찍어서 더웠지만 재미있었다. 기념품은 다 초콜릿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레이저 쇼를 보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추억이었다.
지우 : 오늘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까지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조금 오래 걸려서 힘들기는 했지만 마리나베이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과 다양한 초콜릿들을 살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은 현지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밤에 예쁜 야경과 함께 레이저 쇼를 봐서 좋았다.
지은 : 오늘 마리나베이를 가서 맛있는 먹거리를 조금 사고 나서 두 팀으로 나뉘어서 돌아다녔다. 내가 좋아하는 버블티도 마시고, 얘들하고도 여러 가지 사고 먹고 놀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참고로 오늘 저녁이 맛있었다.
채연 : 오늘 레이저쇼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 중간 중간에 물이 튀었지만 누가 가려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오늘 산건 없었지만 고기를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집에 와서 한별언니 초콜릿을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하얀 : 마리나베이에 처음 가봐서 신기했다. 쇼핑몰 이라고 들어서 한국의 백화점 정도인가 했더니 마리나베이는 많이 달랐다. 유명하고 비싼 브랜드가 모두 있었고 놀이공원과 머라이언 동상도 있었다. 돈이 40달러 밖에 없어서 몇 개 못 샀다. 만약 돈이 더 있었다면 몇 개 더 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마리나베이에 있는 아디다스에서 점퍼를 산 친구도 있었다. 티셔츠를 산 아이도 있었다. 부러웠지만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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