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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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01:21 조회8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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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민, 정아인, 송은빈, 이주윤, 박채윤, 고민주, 김서연A, 김서연B 담당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를 떠나게 된 날입니다. 오후에 마리나 베이에서 있을 레이저쇼를 목표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캠프에서 든든하게 챙겨 먹은 뒤에 싱가폴로 향하였습니다. 덕분에 오전 스케줄은 모두 자유시간이었고 오늘 늦게 까지 이어질 스케줄에 피곤해할 아이들을 미리 오전에 좀 재우도록 하였습니다. 평소보다 좀 더 숙면을 취한 아이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액티비티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저번 액티비티와 같이 이번 마리나 베이 액티비티도 싱가폴에서 진행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싱가폴로 가야했습니다. 저번 국경을 넘을 때에는 출입국심사나 줄을 서는 것에 있어서 조금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 아이들도 몇몇 있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아이들도 익숙해진건지 그때보다도 훨씬 빠르고 신속한 동작으로 줄을 맞췄습니다. 그 덕분에 오늘도 저희 차는 선두로 액티비티를 향해 갈수 있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도착해서는 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 동상 을 보기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10분 동안에 우리아이들은 머라이언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머라이언으로 걸어가는 동안 싱가폴의 이야기와 사자모양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머라이언 상 앞에 도착하니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또한 맞은편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이는 딱 좋은 경치여서 그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신기해 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있는 아이들을 아름다운 조형물 앞에 모아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걷는 내내 아이들은 싱가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건물과 풍경들에 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머라이언 동상을 구경한 후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 숍으로 들어와 우선 아이들에게 저녁을 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긴 동선에 배가 많이 고팠는지 시켜준 음식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식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았는지 다들 맛있다며 기분 좋게 배를 채웠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어 숍을 구경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살 것 보다는 부모님들 선물을 위한 샵이 많은지라 아이들을 자유시간 이후에 다시 만났을 때에는 양손가득 부모님이나 친척분들을 위한 선물이었습니다.
쇼핑이 끝난 뒤에 본격적으로 레이저 쇼를 위해 기다렸습니다. 이미 레이저 쇼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아이들은 질서있게 줄을 잘서 앞자리에서 레이저 쇼를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저 쇼는 15분 가량 진행되었는데 우리나라와는 제법 다른 스케일에 넋을 놓고 보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레이저 쇼를 관람하고 아이들을 이끌어 다시 숙소로 향하는 차에 올랐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돌아온 스케줄에 피곤해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지만 질서있게 따라와 준 아이들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숙소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를 끝마치며 느낀점은 아이들이 기존 액티비티보다 싱가폴의 진짜 모습을 그리고 싱가폴의 상징을 보게 되어 아이들도 저도 보람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싱가폴을 와본 아이도 처음 와 본 아이도 있었지만 아이들 모두 다 의미있는 여행을 한 것 같아 오늘하루도 뿌듯한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한국에 가면 가고 싶은 곳과 그 이유’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정민: 장소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왜냐하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액티비티를 다니면서 가족과 이런 곳으로 여행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정아인: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가족여행을 다녀 온지 오래 된 것 같고 제주도에 갔었을 때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감자탕집도 가고 싶다. 그곳에 작은 놀이방이 있어서 동생도 좋아했는데 요즘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에 가면 그곳에 꼭 가고 싶다.
송은빈: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고 싶다. 원래 여기 오기 전에 가려고 했는데 못 갔고 가서도 흥이 많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가면 더 편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또 아무하고나 야미야미도 가고 싶다. 너무 맛있고 그립기 때문이다.
이주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동대문에서 쇼핑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 그립기도하고 엄마아빠랑 가면 아무것도 못 사게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또 가고 싶은 곳은 홍대, 광화문, 인사동, 명동, 이화여대, 대학로 등등이 있다.
박채윤: 나는 우리 룸메이트들이랑 맛 집 투어를 가고싶다. 왜냐하면 애들이랑 가면 더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마나 친구들이랑 시내에 있는 큰 문구점에 가고 싶다. 새 학기가 너무 기대된다! 또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쇼핑가서 옷도 사고 싶고 귀 뚫는 곳도 가고싶다!
고민주: 나는 한국에 가면 친구 나영이랑 구리시장에 가거나 떡볶이 먹으러 가고 싶다. 그리고 엄마랑 BT21샵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나영이랑 제일 친해서 같이 놀고 싶고 엄마가 쇼핑을 잘하니까 BT21 많이 사고 싶다.
김서연A: 나는 이번에 캠프가 끝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가족들이랑 집 앞에 있는 감자탕 집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그 가게의 감자탕에는 고기가 진짜 맛있고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나기 때문이다.
김서연B: 수인이네 가족이랑 우리 가족이랑 다 같이 놀이공원 가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족 다 같이 싱가폴로 다시 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또 가고 싶다. 또 우리 가족들이랑 다 같이 엽전 시장에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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