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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00:50 조회877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어서 흐린 날씨 덕에 덥지 않게 구경 할 수 있는 날 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마리나 베이로 출발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선크림, 모자, 용돈 등을 다 준비해 둔 상태였기에 별 문제 없이 기분 좋게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입국 심사라서 그런지 아이들 모두 익숙한 모습을 보였고, 질서정연하게 움직여 예상시간에 맞게 액티비티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쇼핑을 하기 전, 우리는 마리나 베이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여러 번의 사진촬영 끝에, 실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쇼핑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 바로 아이들과 지하2층에 위치한 푸드 코트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목이 말랐던 아이들은 음료수를 사먹겠다며 영어로 주문을 척척 해내기도 했고, 배가 고팠는지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쇼핑센터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먹을 것 들을 잔뜩 사왔고,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의 선물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마음이 참 착하고 예쁘다고 느꼈습니다. 쇼핑몰이 커서 혹시나 길을 헤매지는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여러 명이서 같이 다니니 헤매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들보다도 지리를 잘 찾아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약속시간까지 늦지 않고 제시간에 다들 모여 주었습니다.

 

밤에는 드디어 레이져쇼를 구경하였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펼쳐지는 레이져쇼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레이져쇼를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멋진 장면이 나올 때마다 우와 라는 함성을 질렀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일찍 좋은 자리를 잡아서 쇼를 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져쇼는 15분 정도 진행 되었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15초 만에 끝난 기분이 들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레이져쇼가 끝난 후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였고,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액티비티가 끝났기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우리 G06 부모님들도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학생별 장래희망과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준섭:

장래희망: 과학자

이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집에 레고도 많이 있고, 평소에 레고 조립을 좋아한다. 조립하고 만들고 나면 뿌듯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나중에 과학자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다.

 

#신재우:

장래희망: 체육선생님

이유: 체육을 제일 좋아 한다. 그리고 체육부장도 많이 했고, 체육부장을 하면서 내가 줄을 서라고 하니 아이들이 줄을 서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체육 선생님이 되어서 반 아이들과 피구랑 축구, 야구 등 운동을 같이 하고 싶다.

 

#유동학:

장래희망: 피파국제기구 위원장

이유: 평소에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를 하기도하고 텔레비전으로도 많이 본다. 특히 피파국제기구에서 일하면 월드컵 표가 모두 공짜이기 때문에 월드컵이 열릴 때 마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과도 모두 만나보고 싶다.

 

#장진영:

장래희망: 의사

이유: 6학년 초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의사가 되면 편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형외과나 소아과, 이비인후과를 차리고 싶고, 의사가 돼서 모든 사람의 비염을 완벽히 치료 하고 싶다. 아이들을 위한 의사가 되면 좋겠다.

 

#정상준:

장래희망: 프로그래머

이유: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다. 게임 같은 것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편이라 내가 만든 게임을 사람들이 즐기고 하면 좋을 것 같다.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을 배워봤는데 재미있었다.

 

#옥재윤:

장래희망: 대기업회장

이유: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싶다. 돈을 많이 벌면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컴퓨터도 좋은 것으로 사고 그걸로 게임을 많이 하고 싶다. 전자 대기업을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핸드폰을 공짜로 주고 싶다.

 

#문시현:

장래희망: 탁구선수

이유: 탁구를 4개월 정도 배웠는데, 탁구를 치는 것이 재미있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탁구선수가 되어서 대회에 나가고 우승을 하고 싶다.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아버지가 VR을 사주시기로 했고,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선수가 안 되더라도 취미로 계속 할 것이다.

 

#백종민:

장래희망: 반지 만드는 사람

이유: 반지를 5학년 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내가 갖고 싶은 모양으로 반지를 만들고 매일 바꿔가며 여러 가지를 끼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반지를 만들어서 팔 것이다. 반지를 좋아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반지를 샀다.

 

댓글목록

유동학님의 댓글

회원명: 유동학(es0501) 작성일

동학아 피파 들어가려면.....영어 겁나 열심히 하고 오너라 ㅋㅋㅋㅋ

옥재윤님의 댓글

회원명: 옥재윤(oakline) 작성일

장래희망이 수시로 바뀌는구나. 초등학교 때는 신기한 것, 하고싶은 것이 엄청 많을 때지ᆢ
많이 꿈꾸고, 생각하고, 기대하고ᆢ
언제나 설레이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