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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2 인솔교사 권효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7 01:08 조회643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수인, 이채원, 진혜진, 유다은, 황혜림, 김윤아, 박하연, 김도연 인솔교사 권효은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의 소식이 무척 궁금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모두 무사히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였으며, 긴 이동시간으로 지친 아이들은 도착 후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캠프 첫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다들 잠을 잘 잤는지, 피곤한 기력 없이 제시간에 잘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어젯밤에 못했던 짐정리를 하는 시간을 잠깐 가지고, 영어수업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어어휘와 문법에 대한 리딩테스트와 원어민과의 1대1 심층 스피킹테스트를 통해 아이들의 영어수준을 테스트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이라 아이들이 조금 걱정을 하긴 했지만, 앨범에 올린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다들 씩씩하게 테스트를 잘 치렀습니다. 낯선 원어민과 대화가 두려울 법도 한데, 자신 있게 잘 하는 아이들을 보니, 4주후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레벨테스트 후에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아이돌가수이야기, 무서운 공포이야기 등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금세 가까워졌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거실에 다시 모인 아이들은 다 함께 마피아게임을 하면서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첫날이라 숙소에서 보낸 시간이 비교적 많아서인지, 아이들끼리 정말 빨리 친해졌습니다. 잠자리 들기 전에는,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는 다음날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으로 아이들이 다소 들떴었지만, 그것도 잠시. 시험을 포함한 첫 일정이 나름 고됐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캠프를 여러 번 다녀온 저로써, 대부분의 아이들이 캠프 첫 날엔 낯도 많이 가리고 불만도 다소 많은 편인데, 첫 날부터 아무 탈 없이 잘 따라준 우리 G32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기특했습니다.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의 4주가 더욱 기대됩니다. 4주 동안의 캠프기간 동안 아이들과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의 목표와 각오를 물어봤습니다.@@

 

 

이수인: 건강하고 활기차게 재밌게 영어를 배우겠습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긍정적으로 활기차고 안전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채원: 엄마 아빠 안녕 이시한도 안녕 내가 각오 얘기할게 난 공부하고 갈거야. 그림공부 그리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갈게^^ 오늘 아침 점심 저녁을 먹었는데, 밥 먹을 만해. 나 유니버셜스튜디오가는게 제일 기대 돼, 꼭 가서 해리포터굿즈 봐야지 안녕~^^

 

 

진혜진: 엄마 오늘 밥이 나왔어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앞으로도 맛있게 밥을 먹어야겠어요.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이 나 걱정하지 않게 몸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갈게요. 정말 재밌어요. 걱정하지마세요.

 

 

유다은: 중학교 1학년 생활을 마무리 하며 한화 애크미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 걱정 안하시도록 항상 조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겠습니다.

 

 

황혜림 : 친구들과 잘 놀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려서 갈 거고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갈게요. 방 친구들과 빨리 친해져서 다행이고 숙소도 시원해요. 내일 첫 날이라 많이 힘들 것 같지만 열심히 할게요. 끝까지 안전하게 잘 돌아갈 테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김윤아: 엄마 나 방 배정 잘 돼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어. 근데 레고랜드에 워터파크가 있더라. 내 새뱃돈 꼭 내 책상 위에 올려놔줘 재밌게 신나게 건강하게 놀다 갈게  엄마도 잘 있어 한달 뒤에 보장^^

 

 

박하연 : 영어실력이 한 달 안에 많이 늘진 않겠지만 열심히 할게요. 수학은 늘 것 같아요, 방친구들도 좋고 방도 좋아요, 엄마아빠 보고 싶지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지내다 갈게요. 4주 후 캠프를 끝낼 때 성취감을 느끼면 좋겠어요,

 

 

김도연 : 처음에 영어캠프 가야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땐 진짜 가기 싫고 가서도 친한 친구들 못 사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니깐 좋은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들도 좋아! 내가 가기 싫다고 떼쓰고 걱정시켜서 미안해. 내가 진짜 영어 마스터하고 갈겡!!! 진짜 보내줘서 고마워!! 다들 보고싶어!

 

댓글목록

이채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원(kim973297) 작성일

채원공주. 걱정도 많이되고 궁금도했는데 역시 울 딸답게 씩씩한 모습이라 엄마가 한시름 놓는다. 가고파했던 해리포터  잼나게보고 사고픈것도 사고  밥도 잘챙겨먹고 주말에 통화해. 공주 사랑해. 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원이 인솔교사 G32 권효은입니다.
밝은 미소를 지닌 우리 채원이 덕분에 저도 항상 같이 웃게 됩니다.^^ 앞으로도 채원이가 예쁜 미소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하연님의 댓글

회원명: 박하연(kuri910) 작성일

안본지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보고싶네.^^ 탁구도 치고 수영도 하고 좋아하는 운동들 많이 하면서 즐겁게 보내. 음식은 입에 맞는지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들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연이 인솔교사 G32 권효은입니다.
하연이가 좋아하는 스포츠활동을 자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밥도 세끼 모두 잘 먹는 씩씩한 하연이입니다!^^ 감사합니다.

황혜림님의 댓글

회원명: 황혜림(hys03089) 작성일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 생활하고, 친구들과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많이 만들고, 다음달 11일에 보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혜림이 인솔교사 G32 권효은입니다.
혜림이도 마음이 잘 맞는 방 친구들을 만나, 저녁마다 수다삼매경입니다^^ 친구들과 안전하게 놀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다은님의 댓글

회원명: 유다은(ue1976) 작성일

올려주신 사진과 글 아이들 목표각오를 보니 4주간 마음놓고 지내도 될 것 같아요
권효은 선생님 다시한번  잘 부탁드려요^^
다은아~~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다은이 인솔교사 G32 권효은입니다.
앞으로도 다은이의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을 사진에 잘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혜진님의 댓글

회원명: 진혜진(h1930241) 작성일

혜진아 재미 있다니 정말 다행이구 밥이 맛있다니 더 다행이고..
걱정했던거 보다 혜진 표정이 밝아보여 더더 다행이구...
권효은 선생님 한달동안 잘부탁드립니다.
혜진이가 챔프우체통 볼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비밀번호 기억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