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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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7 00:23 조회8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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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며칠간 내린 비로 선선합니다. 어제 아이들이 많이 피곤했던 모양인지 아이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비몽사몽 하는 아이들을 이끌고 식당에 갔습니다. 다들 맛있게 아침을 먹고 잠시 쉬고 교실로 떠났습니다. 저번 주 수요일에는 ‘선생님 오늘 저녁에 전화 통화해요?’ 라고 아침부터 묻던 아이들이 적응을 완료한 탓인지 오늘은 전화를 언제 하는지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온 터라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많이 피곤해 할까봐 걱정이 되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피곤 할 텐데 수업 시간에 늦지 않고 다들 제 시간에 도착하여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휴지 심, 박스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조별로 로봇 만들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비슷한 재료지만 각기 다른 결과의 로봇이 나오는 것을 보고 역시 우리 아이들은 모두 개성이 있는 아이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열심히 로봇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만드는지 묻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로봇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오늘 말하기 시간에는 위치 설명하기를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말레시아와 싱가포르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아이들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어제 갔다 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인상에 남은 모양인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는지 물어보고 수업 시간에 열심히 선생님께 설명하였습니다.
오전 스포츠 시간에는 날씨가 선선한 관계로 짝 피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두 명 씩 짝을 맞추고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공격 팀은 선 안에서 공을 피하고 던지는 역할이고 수비 팀은 선 밖에서 공격 팀과 함께 상대편 공격 팀을 맞추면 됩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같이 수업을 듣던 친구들과 짝을 맞추어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신기해하고 새로워 하는 모습에 새로운 경험을 쌓은 것 같아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오후 쯤 되자 날씨가 더워져서 수영으로 변경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오후에 스포츠를 하는 아이들은 너무 좋아라 하며 수영하였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학생들의 개별 코멘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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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공도훈(supertony) 작성일오랫만에 도훈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남은 캠프기간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