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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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23:54 조회8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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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 온 이후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조금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갖고 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음에도 바로 일어나서 어제 못 씻고 잔 아이들은 화장실로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책가방을 챙겨서 정규수업 가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수업에 가선 어제 뭐하고 놀았는지 친구들이랑 서로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또한 새로 배부 받은 새 책으로 수업을 해서 그런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하는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몇몇 아이들은 어제의 후유증으로 수업시간에 누워있는 아이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서 주의를 주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신문지와 박스를 활용해서 로봇 모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조에 7-8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 로봇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활동을 할 때 손으로 만들기를 해야 돼서 그런지 수업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짝 피구를 하였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보단 친구들을 지켜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반 친구들과도 팀워크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협동심 또한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통화하는 시간입니다. 초반에는 아이들이 적응기여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한명씩 신경을 더 쓰다 보니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잘 신경 써서 아이들이 한국 가는 날까지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예쁜 목소리로 대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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