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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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23:18 조회8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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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준재, 이승태, 이민형, 이예성, 오예찬, 박상우, 유태진, 이민중 담당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1/16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침 날씨는 평소와는 다르게 쌀쌀하였습니다. 밥을 먹으러 떠나는 길에 아이들 몇몇은 긴 옷을 착용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먹는 아침밥에 적응 되었는지 아침도 맛있게 먹고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어제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활동으로 아이들은 모두 활기차게 수업에 임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들어온 지 벌써 2주가량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수업시간, 쉬는 시간, 교실의 위치 따위에 모두 익숙해져 다들 알아서 스스로 시간을 맞추어 스케쥴에 맞게 수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새삼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쌀쌀한 날씨를 고려하여 오늘의 스포츠 시간은 수영으로 진행되려다가 짝 피구로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한 짝 피구 시간에는 자신들이 자유롭게 짝이 되고 싶은 친구들과 짝을 이루어 한 팀이 되어 즐겁게 피구를 하였습니다. 도중에 햇빛이 강해져 수시로 물을 마시는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썬크림을 바르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짝 피구를 두 번 진행 후 개인전으로도 피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팀을 응원하기도 하고 패스를 하라고 소리도 지르며 신나게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몸을 부대끼며 시간을 보낸 덕분인지 피구 시간이 끝난 후 더욱 친해져 보였습니다. 오후에는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 수영수업으로 바뀐 스케쥴에 따라 수영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영복과 수건을 챙겨와 탈의실에서 갈아입은 후 재미있게 수영을 하고 몸을 깨끗이 닦은 후 다음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도하였습니다.
1:4 수업 시간에서는 외국에서의 respect(존경)을 표현하는 방법을 영어로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예절이나 공공장소 예절 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한 1:8 리딩 시간에서는 피자의 유래에 대한 역사를 배웠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피자가 미국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문법시간에는 must, have to, to forbid 등과 같은 명령문을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서는 학생이 앞으로 나와 한명씩 나와서 학생들이 수업을 한번 진행해 보는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여러 성향의 원어민 선생님마다 다른 수업방식이 다양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CIP수업시간에는 재활용품으로 조별로 로봇 만들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페트병, 고철 등으로 멋진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서로서로 상의를 하며 어떻게 로봇을 꾸밀지 생각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학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하는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통화 때보다 조금 더 캠프에 적응해 부모님과 이야기 거리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모두 부모님과의 통화를 마친 후라서 그런지 더욱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이민형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형(lmh042011) 작성일
민형이가 떠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이젠.모두들 적응되어 잘 생활하고 있겠지요?
선생님 항상 다이어리와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