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어제 비가 온 탓인지 시원하고 구름이 약간 낀 날씨입니다. 아이들도 일어나서는 개운하다며 기지개를 펴며 거실에 나왔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서 오늘 저녁에 있을 단어 시험을 조금 빨리 보고 일찍 자야한다 공지하고 수업에 보냈습니다. 오전 내내 비가 오지 않았으나 오후에는 어제에 이어 비가 잠시 왔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액티비티를 가서 노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비 맞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비가 오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어제 반이 바뀐 아이들이 어제 잘 들어갔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는지 아이들의 수업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프로에 가서 설레어 수업에 집중이 안 될 법도 하지만 우리아이들은 수업에 집중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CIP 수업은 실내 팀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오랜 시간 공부하느라 앉아 있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교실 내에서가 아닌 교실 밖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탁구공을 누가 빨리 옮기는지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탁구공 튀겨서 계란 판에 넣기, 고깔 콘을 통과한 다음 탁구공을 탁구채로 쳐서 고깔해파리 수업에서는 콘으로 받기를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다들 무엇을 쓰나 지나가며 슬쩍 보니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가서 기대된다. 무엇을 살 것이다. 아니면 오늘 실내에서 했던 실내 레크레이션 활동을 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말하기 영어 수업시간에는 시장에서 물건의 개수를 묻는 표현과 물건의 가격을 묻는 표현을 배우고 친구들과 역할극을 하면서 물건을 사고파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답하는 시간을 가지니 내일 액티비티에 나가서 물건을 살 때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국경을 넘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갈 예정입니다. 평소 아침보다 일찍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이제껏 말레이시아에서 했던 액티비티보다 아주 크고 넓기 때문에 몇몇 아이들이 약속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아이들에게 시간 확인, 만남 장소 확인을 하며 조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학생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것에 대한 기대와 각오 한마디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준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레고가 있는지 기대 된다. 돈이 되는대로 레고를 사고 싶다.

#정제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뭔지 몰라서 기대가 된다. 특히 장남감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장남감을 많이 사겠다.

#전하준: 부족한 기념품 같은 것을 살 기쁘다. 거기에 어떤 놀이기구가 있을지 기대된다. 한국에 있는 놀이공원과 비슷한 게 있으면 꼭 타보고 싶다. 돈은 친구들과 모아서 쓸 거다. 한국에는 이런 놀이기구가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놀고 살거다

#박재준: 처음으로 싱가포르 액티비티 가서 신난다. 무엇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싱가폴 좋아.

#신서윤: 일단은 랜드마크, 조그만한 모형을 사고 싶다. 그 외 쥬라기 월드 티셔츠, 파란색을 사고 싶다. 이번에는 레고가 많이 안 파니까. 싼레고를 산 뒤 쥬라기 월드 티셔츠랑 지구본 모형을 사고 싶다.

#이강국: 이미 갔다와서 기대가 되지 않지만 각오 한마디 하자면 재미없는 곳을 들리지 말자. 마다가스카가 재미없다.

박승호: 일찍 일어나기 떄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제 친구가 이미 갔다왔기 때문에 그 친구랑 같이 다니며 귀여운 인형과 많은 물건을 사고 싶다. 선생님들도 즐기실 수 있을 거 같고 만화 캐릭터나 놀이기구가 재밌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된다.

#공도훈: 무엇이든 많이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거기가 가서 무엇이든 많이 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