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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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2:04 조회8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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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호텔 옆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로 기분 좋게 기상하며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단체 생활 속에서 부지런하게 행동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힘을 내서 수업을 듣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선 실내스포츠를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 이외에 수업에서 간단하게 스포츠를 하는 것이 처음 이였지만 의외로 훨씬 좋아하며 재미있어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몸으로 움직이다보니 어색하였던 친구들 사이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는 영어일기 수업을 하였습니다. 영어일기를 써내려가면서 선생님한테 하지 못했던 말들도 적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일리일기와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하였습니다. 그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어휘들과 대화 주제들을 적어 내려가는 모습이 기특하였습니다. 1;8수업에서도 본문을 잘 읽어가고 원어민 선생님께도 짧은 문장을 얘기했다면 지금은 술술 대화도 하고 귀도 많이 트였는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예뻐 보일 정도였습니다.
월수금 화목일 이렇게 수학수업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수학이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쉬워서 잘 풀어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개념을 중점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반을 옮겨주었고 쉬워하는 아이들은 실전을 위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조금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아이들은 잘 적응하면서 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자세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전혜린) 가고 싶은 곳이 없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여행을 많이 다녀서 가고 싶은 곳을 다 가봤기 때문에 더 이상 가고 싶은 곳이 없다.
여지혜)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고작 15살이지만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조금 밖에 못 간 것 같아 다시 같은 곳에서 또 다른 추억과 또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만나보고 싶다.
강나연) 영국 여행을 가고 싶다. 이유는 유럽을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유럽을 못 가봤기 때문에 전부터 가고 싶었던 영국에 가 보고 싶다. 그리고 버킹엄 궁전도 구경해보고 싶다.
김서경) 부모님과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은 일본이다. 왜냐하면 일본이 우리나라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한 번도 일본을 가보지 못해서 부모님과 같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엄마가 일하시고 나이도 좀 있으셔서 많이 피곤하고 힘드 시고 아빠도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하려 나가시고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꼭 한 번휴가 차원으로 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
김지원) 부모님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을 굳이 정하자면 집 같은 집을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집에서 자주 함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아무리 좋은 호텔 여행을 보내준다고 해도 집에서 세 끼 같은 식탁에 같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것 보다 더 좋은 곳, 가보고 싶은 곳은 없을 거 같다.
이다혜) 딱히 가고 싶은 곳은 없는데 요즘 엄마가 일을 나가기 시작해서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같이 있고 싶다. 좋은데 가면 좋긴 한데 엄마도 일 때문에 힘들고 아빠도 일 때문에 힘들어서 저녁 시간에 다 같이 밥 먹으러 나가서 먹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다 같이 저녁 먹으러 갔던 적이 엄청 오래된 것 같다.
송시연) 프랑스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세계를 돌고 싶다. 이유는 일단 내가 전세계를 도는 것이 버킷리스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생이 어려서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다닐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해외를 나가고 싶다.
김민서A) 부모님이랑 같이 중국에 가보고 싶다. 중국을 옛날에 가본 기억만 있어서 중국에 다시 가보고싶다. 중국말은 잘 못하지만 중국의 문화나 음식을 보고 싶다. 다시한번 중국에 간다면 중국에 일주일 조금 넘게 있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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