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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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01:49 조회8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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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G19 김예원 , 명수경 , 박세희 , 신혜빈 , 이홍서 , 조아영 , 최영서 ,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여 각자 할 일을 하고 수업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 준비하면서도 서로서로 무슨 즐거운 이야기가 많은지 재잘거리는 소리가 숙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좋은 꿈만 들어온다는 드림캐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일회용 접시와 실 , 색연필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드림캐쳐를 만들었습니다 . 이후 방에 돌아와 자신의 머리맡에다 붙여놓으며 오늘 밤 좋은 꿈을 꿀 것 같다며 모두 기분 좋아했습니다 .
그리고 오늘 Writing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팝송을 들으며 그 가사의 빈칸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평소 자주 듣던 팝송이었음에도 영어 발음과 철자에 신경 쓰며 들으려 하다 보니 낯설었다고 하며 앞으로 팝송을 들을 때는 그런 세심한 부분도 생각 하며 들을 것 같다고 합니다 .
그리고 오늘 Conversation 수업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여러 나라의 과자를 가지고 와서 그 과자를 시식하며 맛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평범한 초콜릿 , 딸기 맛 과자부터 독특한 맛의 두리안 맛 과자 , 생선 과자까지 맛보고 그 맛을 영어로 표현하며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
내일은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 아이들은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하고 미리 내일 입을 바지부터 양말까지 챙기고서 잠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내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액티비티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다음은 개별 코멘트 입니다 .-
김예원 : 예원이는 점점 웃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수업 시간에 참여도도 높아 수업시간에 칭찬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 숙소에 돌아와서도 친구들을 세심히 살피는 모습과 그 마음이 굉장히 예쁩니다 . 예원이가 친구들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기뻐해주는 게 저는 항상 너무 고맙습니다 .
명수경 : 수경이는 자신의 일을 알아서 척척 잘합니다 . 수학 숙제부터 영어 단어 영어 수업 숙제까지 스스로 잘 해내서 제가 도와줄 일이 많이 없습니다 . 수경이가 많이 적응하여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앞으로도 수경이가 캠프에서 좋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세희 : 세희는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자신이 계획한 학업 스케줄을 다 못 해낸 것 에 대한 압박감이 컸던 세희는 저와 스케줄을 함께 조정하고 성취도를 높이며 세희의 자존감 향상에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혜빈 : 혜빈이는 요즘 완벽히 적응한 듯합니다 . 아까는 저에게 다가와 베시시 웃기에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웃음이 많다며 귀여운 미소를 보여줬습니다 . 이제 마음을 많이 열어준 것 같아 많이 고맙습니다 .
이홍서 : 홍서는 어제 CIP 시간에 썼던 편지를 저에게 전해주었는데 , 사실 캠프에 적응하기 힘들 줄 알았으나 아이들이 모두 착하고 편해서 금방 잘 적응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 앞으로도 홍서가 다른 문제는 없는지 꾸준한 상담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아영 : 아영이는 날이 갈수록 점점 잘 적응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매일 개별 면담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 다행히 아영이가 처음과 달리 요즘 친구들과 저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그만큼 아영이 부담감도 많이 덜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영이가 더 마음을 열고 캠프를 잘 즐길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영서 : 영서는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친구들을 알뜰살뜰히 챙기는 마음도 너무 예쁘고 수업시간에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 친구관계도 좋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매우 좋아 영서가 캠프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기대됩니다 . 영서가 그럴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
최현 : 현이는 많은 선생님께 예쁨을 받습니다. 같이 수업 듣는 그룹의 친구,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자신의 할 일도 잘 해내어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도 현이가 말 못할 고민이 있을까 걱정이 되어 볼 때마다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앞으로도 현이가 불편한 점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홍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홍서(ddc1902) 작성일홍서가 많이 힘든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선생님께서 잘 돌봐주시는 거 알면서도 괜한 노파심이 생기네요 남은 캠프 기간 동안도 잘 부탁드립니다^^
명수경님의 댓글
회원명: 명수경(ddc1901) 작성일
수경이가 스스로 잘할수 있도록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좋은시간 보내고 오길 바랍니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잊지못할 시간들을 채우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