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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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1 23:25 조회8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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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 싱가포르에 날씨는 조금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상태로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같이 수업하는 영어수업과 방 친구들 수업 친구들까지 조금씩 적응하였는지 한결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스포츠는 영어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도 서툴게 쓰던 아이들이 저녁마다 단어를 외워서 그런지 단어를 이래저래 맞춰가면서 일기를 적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영어에 점점 친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감 있게 일기를 써나가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오늘은 점심에 탕수육이랑 짬뽕국과 춘권이 나와서 밥도 어느 때 보다 많이 먹고 주변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CIP 수업은 일회용 접시로 드림캐쳐 만들기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드림캐쳐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웠고, 다 만든 후에는 주변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눈으로 담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모든 일과를 마치고 들어온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외우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은 전보다 더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기 전까지 우리 아이들을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한 주일 동안 지내면서 재미있었던 것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전혜린) 나연, 서경, 지혜랑 숙소에서 같이 이야기 하던 것이 재미있었다. 우리 방에 있는 어떤 두명이 웃음이 좀 많아서 많이 웃었다. 수업을 들을 때는 친한 친구가 없는데 숙소에서는 같이 떠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김서경) 혜린이랑 지혜랑 나연이랑 같이 숙소에서 이야기 하던 것이 재미있었다. 우리 방에 있는 나 포함해서 두 명이 재미있고 웃음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정상 수업 때는 나 빼고 다 남자애들이라 말하기가 좀 불편 했는데, 이렇게 숙소에서 같이 웃고 떠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김지원) 다혜랑 같이 밤에 방에서 서로 얘기하고 비밀말 주고받고 민서랑도 재밌는 얘기 하는게 좋았다 왜냐하면 친구랑 함께 있는 시간이 나에게 제일 좋은 시간인거 같다.
이다혜) 지원이랑 반이 달라서 숙소에서만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때마다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딱 시간이 지원이랑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알찬 시간이라고 느껴지고 더 기억에 남는다.
여지혜) 나연이랑 서경이랑 혜린이랑 같이 숙소를 처음 쓰던 날 누구 한명이 먼저 웃음이 터져서 내가 따라 웃고 나연이가 따라 웃고 셋이서 박자와 음정이 맞아 10분 동안 쉬지 않고 웃었던 것이 기억난다. 혜린이도 웃지 말라 하다가 웃음 터져서 넷이 같은 음정과 박자로 웃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급기야 갈비뼈와 아랫배까지 아파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김민서A) 단어시험을 치고 나서 자기 전에 잠시 친구들과 수다 떠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다. 처음 도착했을 때 친한 친구가 없어서 걱정했던 것은 없고 웃으면서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송시연) 첫날에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왜냐하면 제일 힘들었고 또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있는 것 같다.
강나연)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먹고 사고 돌아다녔던 것이 가장 재밌었고 행복했다. 한 번 더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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