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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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8 00:03 조회8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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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은 어제처럼 화창한 날씨가 우리들의 아침들을 깨워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나와 서로의 등을 토닥토닥 쳐주며 오늘도 파이팅!! 이라는 말을 해주며 시작합니다. 일찍 눈을 뜨게 되어 피곤할 수 있지만 너도 나도 일어나서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며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은 빼먹지 않고 질서 있게 선생님 말을 잘 따라주며 수업을 참여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첫 수업때 어리둥절하고 어색했던 환경을 벌써 적응했는지 수업에 집중도와 참여도가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질문도 하고 대답도 씩씩하게 하는 모습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기대가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특히 오늘 스포츠시간에 수영할 때 아이들은 모습은 정말 집중력이 최대화되고 더 즐거워했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친구는 수영을 알려주기도 하고,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물장구를 치며 아이들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같이 물속에 들어가 아이들과 장난치며 놀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의 에너지를 이길 수 없어 선생님들이 먼저 지쳐서 물속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CIP 수업 때 물감으로 문양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제각각의 다른 문양을 만들어 그 문양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각각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그리는 활동이 아이들의 창의성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활동적인 수업인 만큼 선생님과 아이들이 웃음이 가득한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단어시험을 대비해 단어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의 시험에서 충격 받은 아이들은 오늘은 제대로 시험을 보겠다고 다짐하여 더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치고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하루일정의 애기를 나누고 내일 갈 아이스 링크장에 대해 생각하며 신이 나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며 놀다가 휴식을 취한 뒤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써보기로 했습니다.
#태규: 영어를 잘하게 되면 외국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걸면 떨지 않고 발음 좋게 같이 애기하고 싶어요. 수업 때마다 원어민 선생님이 질문은 알아듣겠지만 뭐라 답변을 하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외국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요.
#희열: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무언가를 물어보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스피킹 테스트를 할 때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말을 잘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애크미 캠프를 다니면서 영어를 잘하게 되면 이것들을 해보고 싶다.
#일웅: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아빠가 원하는 대로 외국 여행가면 아빠랑 같이 가서 가이드없이 제가 대신 해주고 싶어요. 외국 사람들과 어색하지 않게끔 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빠 저 영어 잘하고 있어요. 편지는 잘 봤어요. 레벨 테스트 잘 봤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빠는 제 라면이랑 전복 남겨 놓으셔야해요.! 나도 먹어야 되니깐요. 내일은 아이스스케이팅 타러 가는데 빨리 가고 싶어요. 안 다치고 재밌게 놀다 올게요. 그리고 단어시험 1등 했어요. 2/7에 뵈요.
#예준: 내가 만약 영어를 잘한다면 그냥 비행기 표만 사서 미국이나 캐나다 등등 여러 나라에 가서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 그리고 원어민하고 어색하지 않게 대화하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영어를 알려주고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도 많이 사고 싶다. 그리고 여라나라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친구가 될수 있으면 좋겠다.
#판재: 내가 만약 영어를 잘한다면 미국에 살 것이고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차사고 집 등을 살거에요. 미국에서 사는 것은 내가 원래 살고 싶었고 엄마도 여기서 사는 것을 원했어요.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잘 살고 싶어요. 엄마 아빠한테 집도 차도 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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