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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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0:11 조회8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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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하며 수업을 같이 들을 친구들과 선생님을 기대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갈 준비를 모두 마친 후 식당으로 향하여 아침을 든든히 먹고 각자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레벨테스트 전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모습을 간혹 보이곤 하여 혹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적응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제 걱정과 다르게 아이들 모두 첫 수업부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어 제 걱정이 부질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숙소 아이들이 아닌 다른 방아이들과 수업 그룹 배정이 된 아이들도 많았는데 서로 금방 친해져 수업시간 참여율이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수업 중 오늘은 특히 Speaking 시간에 사진 카드를 배열하며 그 사진대로 스토리를 만들고 영작한 후 발표했던 시간이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모두 첫 시간이어서 자기소개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숙소에 와서 서로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정규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수학수업과 자습 영어단어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학시간에는 다른 담당 인솔선생님과 같은 학년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하셨는데 적응 못한 아이 하나 없이 다들 잘 적응하고 수업을 잘 듣고 왔다고 하여 하루가 잘 마무리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수육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 퍼온 고기를 다 먹기도 전에 또 받으러 가는 아이들을 보며 음식이 입에 잘 맞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숙소에 올라와서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영어단어시험을 보았는데 오늘 수업 첫날이라 외울 시간이 많이 없었을 텐데도 다 열심히 공부해서 만점자가 6명이나 나와서 정말 아이들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후 어제 에이온몰에서 사온 간식을 먹으며 거실에 다 같이 모여 수학공부, 영어공부, 영어단어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진 후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예원 : 저희 예원이는 Reading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수업 소개를 해주셨는데 긴장도 풀어주시고 선생님과 가장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3교시가 가장 기대된다는 예원이의 말에 3교시에는 예원이의 사진을 더 많이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명수경 : 저희 수경이는 CIP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의 종이접기 설명을 영어로 들으며 손가락 인형을 만들어 좋았다고 합니다. 만들기에 평소 자신이 있다는 수경이는 앞으로 CIP시간이 가장 기대된다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의 수경이의 CIP 수업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박세희 : 저희 세희는 Reading 시간에 영어 단어 뜻을 영어로 들은 뒤 그 단어가 무엇일지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국어 뜻으로만 영어 단어를 외우다가 영어 뜻으로 단어를 외우니 새롭고 더 흥미가 생겼다고 합니다. 단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세희는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 단어 공부를 할 거라고 합니다.
신혜빈 : 저희 혜빈이는 Speaking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며 처음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좋았다고 합니다. 레벨테스트 결과가 좋아 높은 레벨의 클래스에 배정된 혜빈이는 같은 그룹에 한 살 언니들과 함께 배정되었는데 언니들과 친해져 배울게 많을 것 같다며 앞으로를 기대하는 모습이 아주 설레어 보였습니다. 덩달아 저도 혜빈이의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많이 기대되고 설렙니다.
이홍서 : 저희 홍서는 Conversation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스쳐를 크게 하거나 질문을 많이 하는 등 수업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수업도 잘 듣고 선생님과도 많이 친해졌다며 좋아하는 홍서의 모습에 저도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 다른 선생님들과도 모두 더 친해지는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아영 : 원어민 선생님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잘 하는 저희 아영이는 여러 그룹이 함께 수업하는 CIP 시간이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위기도 다른 수업에 비해 부드러워 더 편하게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아영이는 회화 실력이 좋아 원어민 선생님과의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최영서 : 저희 영서는 Writing 시간에 특별히 마인드맵을 그려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같은 수업 듣는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고 그 기회로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때 영어 단어에 대한 지식이 많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영어 단어 공부를 다짐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최현 : 저희 현이는 Speaking 시간에 선생님과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과 함께 캠프에 오게 된 동기나 앞으로의 다짐을 영어로 대화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았지만 점차 익숙해져 자신의 의사를 점점 정확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수업 그룹 친구들과 잘 지내어 앞으로 그 새로 사귄 친구들과도 잘 지낼 모습이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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