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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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5 23:06 조회8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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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한지 각각 하루나 이틀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금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잘 지내 주고 있습니다. 갑자기 바뀐 날씨와 비행시간으로 인해 아이들이 혹시나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도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친구들은 약을 잘 챙겨먹고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따로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서 준비하는 부지런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고 매 끼니마다 꼬박꼬박 식사도 든든히 잘 해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아이들은 레벨 테스트를 치뤘습니다. 시험을 본다는 생각에 혹시 아이들이 긴장하지는 않았을까 내심 마음이 쓰였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본 후 아이들에게 어땠냐고 물어보자 자신 있게 잘 봤다고 대답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수업이 많이 기대되는지 수업에 대한 질문이 부쩍 많았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4일 출발한 친구들의 레벨 테스트가 끝나고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첫 액티비티인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큰 규모의 쇼핑몰이라 아이들이 구경도 하고 먹고 싶은 간식도 살 수 있어서인지 무척이나 신나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어떤 간식을 살지 도란도란 떠드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에서 돌아온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씻고 잘 채비를 마친 아이들은 다같이 모여서 수다를 떨며 간식을 먹었습니다. 만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금새 친해져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시작 될 일정과 액티비티에 있어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와 현재까지의 생활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오늘 쇼핑몰에 다녀와서 즐거웠고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저렴해서 간식을 많이 샀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부모님께 드릴 선물도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 아쉬웠다고 합니다. 읽을 책을 더 가져오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희주 – 쇼핑몰에서 하루치 용돈을 다 썼지만 여러가지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첫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다음 액티비티도 오늘처럼 즐겁게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시연 – 말레이시아에 오면서 입국 심사와 비행기가 힘들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니 힘들었던 만큼이나 재미있고 좋다고 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게 많이 즐겁고 앞으로 할 영어 수업과 액티비티들도 정말 기대된다고 합니다.
서윤 – 오늘 10분 정도 비가 와서 습했지만 이내 바람이 시원 해져서 좋았다고 합니다. 숙소가 깨끗하고 시원해서 맘에 들었고 앞으로도 4주간 공부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소현 – 숙소가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고 말레이시아는 생각보단 덜 덥다고 다행이라고 합니다. 같은 숙소 친구들과 금방 친해져서 정말 재미있게 지내고 있고 레벨테스트가 예상보단 조금 어려웠지만 잘 봤다고 합니다.
호연 –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 날씨가 더워졌지만 숙소가 시원하고 쾌적 해서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같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반가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예진 – 오늘 쇼핑몰에서 과자를 샀지만 처음 보는 과자 여서 맛있을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쇼핑몰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보는 풍경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친해져서 무척 좋고 내일 있을 수업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연우 – 오늘 쇼핑몰에서 예상보다 과소비를 한 것 같아 걱정이지만 부모님께 드릴 기념품을 사서 뿌듯했다 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지내는 것이 쉬울 것 같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언니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최연우님의 댓글
회원명: 최연우(ddc1916) 작성일
연우야 잘지내는 모습 보니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생각했어
이제3일 지났는데 많이 보고 싶네 앞으로 20여일을 어떻게 참아야 하나
마음껏 즐기고 보고 배우고 와 아프지.말고 ~~다치지 말구~ 최연우 화이팅!!
보고싶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