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6] 싱가포르&말레에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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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6 21:54 조회9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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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3 김건우B, 김건명, 김하현, 배기찬, 변재원,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오늘은 레벨테스트, 장기자랑, 수료식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9시부터 그 동안의 영어 발전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 작문, 스피킹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다들 시험 보기 전에는 긴장된 얼굴이었지만 막상 시험을 끝내고나니 얼굴이 한결 밝아보였습니다. 이후 2시 30분에 장기자랑이 예정돼있어 그 전까지는 막바지 춤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팝송 저스틴 비버 - baby와 힙합 슈퍼비 - 냉탕에 상어 2곡을 준비했습니다. 20팀 중에 첫 번째로 무대를 시작했는데 귀여운 안무와 대중적인 노래였기에 사람들의 호응이 엄청났습니다.
학생들의 무대를 직접 보니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뿌듯했고, 학생들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남은 무대들을 편안하게 감상했습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아이돌 춤부터 트로트, 개그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애크미 학생들은 준비했습니다. 다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부와 장기자랑 연습을 병행해줘서 고마웠고, 다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무대를 끝마쳐서 기뻤습니다. 최종 결과는 하현이와 건명이가 준비했던 랩이 우수상을 수상해 저녁을 먹은 후 즉석떡볶이와 라면, 과자, 음료수를 친구들과 나눠먹었습니다.
또한 수료식 때 학생들은 4주 간의 캠프가 끝이 난다는 것을 실감했는지 다들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고, 옆에서 다독여주며 학생들을 격려해주었습니다. 이후 원어민 쌤과 인솔 쌤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해주었습니다. 지난 4주 간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을 보며 타지에서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자하는 노력 등이 너무나 예뻐 보였습니다. 이제 곧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4주 간 캠프에서의 추억이 학생들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랍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지난 4주 간 캠프에서의 후기입니다.
김건우B: 좋은 선생님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습니다.
김건명: 또 오고 싶고, 지도 교사 선생님이 좋았고, 액티비티가 재밌었고, 전체적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한국에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김하현: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점점 적응을 해서 쉬워졌고, 액티비티 날 항상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배기찬: 80분 수업이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변재원: 처음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 많이 울었지만 2주 정도 지나니 수업시간도 적응이 되고 이 캠프에 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희준: 첫째 날에는 힘들었으나 액티비티가 재밌고, 친구도 사귀고 나니 캠프 생활이 재밌게 지나갔습니다.
양홍서: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 때 애크미 티 입고 활동하는 것이 왠지 쑥스러웠으나 4주가 지나고 나니 이제는 애크미 티가 질릴 만큼 캠프에 적응했습니다.
황지환: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으나 그래도 이제는 좋은 추억 만들고 한국에 돌아가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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