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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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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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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민호,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조준영, 최서원, 황재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오늘도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630분에 기상하여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오후수업을 잘 마무리하고 마쳤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아이들에게 있어서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그 이유는 12월 말에 먼저 들어왔던 민호가 오늘을 끝으로 내일 밤에 떠나기 때문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오늘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앞에 속수무책으로 흘러 보냈습니다. 여기 와있는 동안 특별히 잘 해준 것도 없는데 선생님, 선생님하며 잘 따라와 주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떠나는 민호는 한국에 가서도 지금 한 달 동안에 배운 소중한 경험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고 어려운 점이 있어도 해결해 나가는 민호가 되기를 항상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남은 아이들은 소중했던 인연을 감사히 여기며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하게 캠프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며 뒤에서 이끌어주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의 “Dream” 에 대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권민호(Evan) - 나의 장래희망은 형사다. 그 이유는 베테랑과 마스터라는 영화를 보면서 경찰은 멋진 직업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고,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에 경찰이 되어서 그런 사람들을 혼내주고 싶다!

 

김민성(David) - 나의 장래희망은 프로게이머와 야구선수이다. 이유는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하면서 적절하게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들과 친구들이랑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 같이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김윤빈(Kyle) - 나의 장래희망은 시인이다. 왜냐하면 시를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가 났던 스트레스가 다 없어진다. 그리고 시를 쓰면 뭔가 대충 일을 하던 것이 진지해진다. 그래서 나는 시인이 되고 싶다!

 

김준규(Leo) - 나의 장래희망은 회사원입니다. 회사원은 평범하고 월급도 적당하게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서 좋은 회사에 다닐 것입니다!

 

김지민(Eddy) - 나의 꿈은 바로 Soccer Player이다. 왜냐하면 축구선수가 신기한 발재간과 발리슛, 오버헤드킥등 나에게는 amazing하고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꾹! 참고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까지 올라 갈 것이다!

 

김진석(Dennis) - 나의 장래희망은 고고학자이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나는 화석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룡 같은 것을 보면 매우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사 박물관이나 화석 박물관 같은 곳을 많이 갔었다. 그래서 나는 화석 발굴 놀이도 많이 해봤다.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

 

노태헌(Jack) - 나의 장래희망은 축구선수이다. 왜냐하면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체력을 길러야한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 똑똑해져야 한다. 축구는 정말 재미있다. 꼭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조준영(Jake) - 나의 장래희망은 야구선수이다. 야구는 정말 재미있고 야구를 하면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서 평생 행복할 수 있는 야구선수가 내가 희망하는 꿈이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 엄마, 아빠 호강시켜드릴 것이다!

 

최서원(Peter) - 나의 장래희망은 축구선수입니다. 나는 축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하루에 10시간 동안 연습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황재민(Jim) - 나의 장래희망은 프로게이머입니다. 왜냐하면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여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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