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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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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22:06 조회8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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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윤,심미우,김민제,이초원,신서윤,김승현,김우현,조익현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어제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나서 그런지 어제와 오늘 아이들의 표정이 좋아보였습니다. 역시 부모님의 사랑어린 말들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나봅니다. 일요일에도 정규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겨워 할까봐 걱정이 되었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가기 전까지 그 짧은 시간에도 단어를 이불 정리를 하고 영어 단어도 좀 외웠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오랜만에 수영을 했습니다. 준비 운동도 빼먹지 않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서로 물을 뿌리기도 하고 잠수 시합을 하거나 미끄럼틀을 타는 등 아이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수영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수영 시간 내내 밝은 모습으로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절로 신이 났습니다.

 

오늘 CIP 수업 때는 마스크를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색들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자신만의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색을 배합해야 할지에 대해 상상하면서 미적 감각을 자극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평가해주면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다 못 본 영화를 보면서 80분이라는 시간을 꽉 채워서 알차게 보냈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공부를 해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틀만 더 하면 또 액티비티를 가니까 힘을 내자고 아이들을 격려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감이 남다릅니다. 내일까지 수업도 잘 듣고 건강도 잘 챙겨서 액티비티 날에 신나게 맘껏 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어제 했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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