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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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4 23:50 조회91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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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빈, 조현아, 위수연, 박시현, 한지효, 김희재, 연하경, 김소윤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중간에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화창했던 오늘은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를 가는 액티비티 날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느즈막히 일어나 여유롭게 아침을 먹고, 질서정연하게 싱가포르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국경을 너머 싱가포르로 가는 첫 액티비티여서 그런지 말레이시아에서의 액티비티보다 복잡하기는 하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말 들떠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이야기 할 때, 사이언스 센터엔 신기한 것이 많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사이언스 센터에 도착해 점심을 맛있게 먹은 우리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사이언스 센터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미러존에서 길을 찾기도 하고, 착시현상을 이용해 사람의 크기가 달라지는 공간에서 저에게 달려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 센터 곳곳에 위치한 실험 부스에서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해보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과학 실험을 진행하시는 분과 영어를 이용해 의사소통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사이언스 센터 곳곳에 헐크나 얼굴만 보이는 접시 같은 포토존들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신기한 사진을 많이 찍어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사이언트 센터가 정말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구석구석을 천천히 돌아다니며 체험이나 전시를 정말 열심히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기념품 가게에서는 원석이나 인형, 간단한 간식 그리고 바퀴벌레 모형 등을 팔고 있었는데 그것들이 정말 신기했는지 한참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이언스 센터를 정말 즐겁게 생각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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