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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2 23:26 조회86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6 최대윤, 최대영, 고병철, 김민재, 백동하, 박성진, 유성욱, 김건우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8월의 둘째 날이 왔습니다. 서울은 지금 1907년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111년만의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있는 말레이시아는 하루 최고온도가 33도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시원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여 아이들은 바깥날씨를 느낄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어젯밤 영어단어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아이들이 마피아게임을 하다가 평소보다 약간 은 늦게 잠이 들어 아침에 늦잠을 자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저의 알람이 울리기도 전,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밥 먹으러 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난 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이동수업을 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C.I.P 시간엔 협동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재미난 놀이수업을 하였습니다. 팀원을 짜서 릴레이로 주어진 게임을 상대보다 먼저 성공시키면 이기게 되는 놀이였습니다.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눈을 부릅뜨고 게임에 임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을 한 아이들은 오늘 점심 돈가스가 나와 맛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오늘 스포츠 시간엔 수영이 아닌 탁구를 쳤습니다. 채를 잡는 게 어색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몇 번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금세 잘 적응했습니다. 저도 같이 저희 아이들과 탁구를 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좀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오늘은 코멘트

 

-대윤

저번 주에 배운 교재의 페이지는 200페이지가 넘었었는데, 이번 주에 배우게 되는 교재는 전주보다 페이지가 약간 줄어서 원어민 선생님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 좋았고, Reading 수업의 수업방식이 약간 변경되어 색다른 느낌으로 Reading 수업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대영

오늘 점심메뉴로 돈가스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다며 배식을 하고 있는 저에게 더 달라고 하여 더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영이가 평소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 수업 시간에 쓴 영어를 칭찬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대영이가 조금씩 영어와 친해지는 것 같아 기특합니다.

    

 

-병철

병철이는 오늘 C.I.P 수업이 너무 신이 나고 재미있어서 내일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4 수업시간에 공부를 일찍 마친 뒤, 친구들과 행맨게임을 하였는데 여태껏 배운 단어들로 게임을 진행하여 한 번 더 단어들을 머릿속에 되새길 수 있었고, 흥미로운 수업방식이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민재

민재는 오늘 스포츠 시간에 친구들과 탁구를 쳤는데, 탁구를 나름 스스로 잘 한다고 생각하던 민재가 아이들이 잘 하지 못해서 더욱 운동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 때 민재의 팀이 1등을 하여 초콜릿을 받았는데, 맛있게 팀원들과 먹으며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동하

동하는 1교시 수업에 처음으로 늦어서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지 다음 수업부터는 5분 더 일찍 나갔습니다. 그리고 3교시 Conversation 수업 시간에 동하의 반 진도가 빨라 선생님이 자습을 시켜주셔서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오늘도 동하는 단어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발전하고 있는 동하입니다.

 

 

-성진

한국의 학원에서 배우던 Grammar 수업은 이해하기 쉽지 않고, 집중을 해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원어민 선생님께서 상황에 맞게 예를 들어주시면서 조금이라도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고, 디테일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성욱

1교시 Reading 1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질문을 시켜주셔서 영어문장을 머릿속에 생각하며 말을 하다 보니, 스트레칭을 하듯 아침부터 머리가 개운하고, 잘 돌아가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오늘 배운 내용을 서로 얘기하면서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건우

1:4 Speaking 수업에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말을 쓰지 못하게 하셔서 영어를 말할 때 한번이라도 더 영어문장이나 단어를 생각하고 말을 하게 되어 앞으로 영어공부가 좀 더 효과적으로 될 것 같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교시에 약간 피곤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이해해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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