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2 22:46 조회829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3 김건명, 김건우B, 김하현, 변재원, 배기찬,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새로운 하루가 밝았습니다. 요즘 한국은 연일 최고 더위를 갱신해 평균 기온이 38도, 39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에는 낮 기온이 30도 초반이어서 한국보다는 훨씬 지낼 만 합니다. 학생들의 공부 또한 항상 실내에서 진행되기에 더위에 지치거나 힘든 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우리 학생들의 영어 발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옆에서 보고 느끼기에 학생들이 쇼핑을 하거나, 길을 물을 때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도 망설임 없이 이야기를 걸고,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발전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면 저 또한 뿌듯하고,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평소처럼 1:4, 1:8수업과 액티비티 시간에는 탁구를 조별활동 시간에는 공을 활용한 팀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8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개괄적인 측면에서 수업이 진행된다면 1:4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액티비티 및 조별활동 시간은 학생들에게 재충전 시간과 흥미를 향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시행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학생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학생들은 보통 아침에는 빵과 함께 밥을 먹고, 점심 저녁은 셰프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오늘은 돈까스,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이 점심, 저녁에 나눠서 나왔습니다. 음식을 먹는 학생들의 얼굴은 행복해보였고, 다 먹은 후에도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음식들을 더 먹으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도 수학공부와 영어단어 시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10일 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힘들었을 우리 학생들이 대견해 오늘은 조촐한 파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끼리 과자와 라면을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활기찬 내일을 약속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은 한 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부모님께 하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았습니다.
김건우B: 이제부터 장난 안 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김건명: 저 없는 동안 잘 지내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 사랑해요!
김하현: 엄마 사랑해요!
변재원: 엄마, 아빠, 할머니 나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나 없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 엄마, 아빠, 할머니 모두 사랑해!
배기찬: 엄마 잘 지내고 있지? 아빠도 건강하게 있지? 내가 집에서 엄마한테 못하게 굴어서 미안해. 한국가면 더 잘 할게! 사랑해.
신희준: 알로에 물 잘 주고있지? 그리고 팔은 괜찮아? 곧 있으면 한국 가니까 그때까지만 울지 말고 있어줘
양홍서: 엄마, 아빠 나 말레이시아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나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엄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사랑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황지환: 엄마 편지 보내주세요! 엄마 잘 지내고 있지? 엄마, 아빠 사랑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