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CIP 수업에서 줌바댄스 배우기와 부모님께 전화하는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는데요, 아침에 밥과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와 치킨너겟 토마토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맞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 모두 줌바댄스를 거의 처음 배워봤는데, 모두 따라 하기 쉽고 재밌는 동작들이라 아이들이 너무 흥겨워하였습니다. 그리고 줌바댄스 선생님이 매우 수업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아이들이 그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모든 일정이 다 끝나고 아이들과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에 왔을 때부터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아이들은 첫 아이가 전화를 하기 전부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울면서 전화를 시작했다가도 웃으면서 전화를 마치는 아이들을 보며 사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아직 어린데 이렇게 캠프에 와서 부모님 없이 지내는 게 새삼 대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아이들 열심히 캠프 생활하고 있으니 멀리서 언제나 응원해주세요.^^

-오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