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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9 00:57 조회83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두 번째 액티비티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여느때와 똑같이 맑았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실내 암벽등반이였습니다.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나서 저희는 5개조 중에서 첫 번째로 8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암벽등반은 숙소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곳이라 아이들과 버스에서 노래를 들으며 가니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암벽등반 센터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한 명씩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서정이는 용감하게 가장 먼저 지원하여 정상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등반을 무서워 했지만 성공하는 친구들을 보며 용기가 생겼는지 하나 둘씩 지원하여 도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암벽등반은 1:1의 안전요원이 붙어서 안전하게 등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까지 등반을 한 아이들도 있었고, 무서워서 중간까지만 올라간 아이들도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올라간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클라이밍 이외에 한 줄타기와 비슷한 흔들리는 밴드 위를 걷는 활동도 있었는데 흔들리는 밴드 위를 걸으며 균형을 잡는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집중과 재미의 표정이 보였습니다.  처음에 암벽등반을 하러 갔을 때 못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너무 잘해줬습니다. 서연(이)와 서연(박)이는 무서워서 등반에 참여를 못했지만 친구들이 등반 하는 것을 열심히 응원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재밌고 신나는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암벽등반으로 인해서 피곤했을텐데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서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 아이들은 좋은 성적으로 단어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단어시험을 다 통과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자유시간에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부터 수영복을 입고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발을 담구고 들어간 친구들과 물을 튀기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낮잠을 잤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개운한 상태로 저녁을 먹고 수학 수업과 자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간식과 라면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훈민정음, 홍삼 등 8명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게임을 했습니다. 즐겁게 게임을 마친 아이들은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수업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하루 코멘트입니다.

 

#김윤정 - 윤정이는 처음에 클라이밍을 하기 무서워 했지만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어 등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윤정이는 오늘 영어 단어를 빨리 외우고 좋은 성적으로 시험을 통과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윤정이는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수영을 할 때 한 마리의 인어같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자유시간에 지은이와 수다를 떨면서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오늘 암벽등반의 높이가 높았지만 무서워하지 않고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무서워하지 않는 지은이가 대단했습니다. 지은이는 숙소로 돌아와 단어 시험을 봤는데 만점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니들과 다같이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항상 밝게 잘 지내고 있으며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박서연 - 서연이는 오늘 암벽등반을 하러 가는 길에 원숭이를 보았는데 야생 원숭이를 본 것이 신기했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암벽등반을 하기 무서워서 하지는 못했지만 하는 친구들을 응원해 주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부족했던 잠을 잘 수 있었고 단어 시험을 볼때도 좋은 점수를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어머님의 편지를 받고 어머님을 많이 그리워 하는것 같습니다.


#이서연 - 서연이는 오늘 고소공포증 때문에 암벽등반을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암벽등반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단어 시험을 봤는데 서연이는 만점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서연이는 오늘 쉬는시간도 많고 잠도 충분히 잘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서정 - 서정이는 암벽등반을 하기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워했지만 1등으로 도전을 해서 성공적으로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암벽등반이 끝나고 수영을 했는데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시원하고 재밌었다고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여태 쌓인 피로가 많이 풀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여기온 이래로 제일 편하고 즐거웠던 날이라고 했습니다. 서정이는 벌써부터 이틀 뒤 액티비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지원 - 지원이는 수학 수업 때 경우의 수와 확률에 대해 배웠는데 생각보다 안어려워서 괜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원이가 한국이 그리웠는지 낮잠을 자는 동안에 한국에 가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지원이는 현재 어머님을 많이 그리워 하고 있는데 기특하게도 어머님 기분을 좋게 해드리고 싶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허유진 - 유진이는 오늘 암벽등반을 하러 나갔는데 오랜만에 해서 재밌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해본 곳이랑 다르게 암벽등반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 높이도 더 높고 재밌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액티비티가 끝나고 수영을 했는데 수영을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고 합니다. 유진이는 버스에서도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놀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가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유진이는 평소에도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서 보기 아주 좋습니다.


#한수빈 - 수빈이는 오늘 암벽등반을 정말 재미있어 했지만 무서워도 했습니다. 선생님도 같이 클라이밍을 해서 더욱 좋았다고 합니다. 클라이밍을 하고 줄을 타고 내려올 때 해리포터가 된것 같아서 기분이 새로웠다고 합니다. 수영을 할 때 친구들을 물에 다 빠뜨려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오늘도 사진 찍는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선생님에게 또 행복한 하루를 선물 해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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