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2] 말레이시아&싱가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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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2 09:49 조회1,3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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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영어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 활동인 레고랜드 탐방이었습니다. 레고랜드는 놀이동산과 워터파크로 이루어진 복합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날이 더워지기 전인 오전에는 놀이동산에서 즐겁게 놀이기구도 타고 미니어쳐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이 더워지는 2시경부터는 모두가 워터파크로 이동해서 시원한 물에 들어가 놀았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해주었지만 그동안 쌓인 정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둘로 나눌 수는 없었습니다.
형, 누나들이 동생을 데리고 놀이기구도 같이 타고 혼자서 낑낑대는 친구들의 튜브도 같이 들고 가주면서 우애를 더욱더 돈독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놀이동산에서의 열기를 이어서 서로의 숙소를 오가며 액티비티에서 사온 간식들을 서로 나눠먹고 같이 게임을 하거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방 친구들만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캠프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오늘 하루동안 아이들의 행동에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보충수업 및 장기 자랑과 운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아이들 내일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오늘 하루 수고한
아이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관리교사 손슬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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