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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희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5 00:25 조회986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희정입니다. 영어캠프 4주차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쓴 영어일기를 살펴보았는데, 많은 아이들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됩니다. 처음에 정신없이 캠프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아이들이 익숙한 생활을 하게 될 무렵 한국으로 돌아가게 돼서 그런가 봅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다녀와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더 놀았으면 다 함께 몸살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피곤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잠들도록 권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단어 시험에서 또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0명이서 총 5개밖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가장 많이 틀린 아이가 2개를 틀린 것입니다. 이 결과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이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캠프에 와서 처음으로 아이들이 호텔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사용하고 남은 용돈으로 아이들은 각자 먹고 싶은 과자와 빵, 라면 등을 사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아직 일주일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한 주 동안 또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힘차게 생활해 보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남은 한 주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유빈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130분까지 테마파크에만 있었는데 똑같은 롤러코스터만 세 번 탔다. 처음부터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이왕 젖은 김에 한 번 더 타고, 그 후로 다 젖은 채로 돌아다녔다. 두 번째 탔을 때는 물이 두 번 튀기던데 엄청 맞았다. 점심으로는 감자튀김이랑 스테이크랑 치킨 너겟을 먹었는데 이 스테이크도 닭이었다. 레고랜드에서는 산 게 없어서 돈이 많이 남았는데 게임이라도 할 걸 그랬다. 다른 애들 인형 많이 들고 다니던데. 130분 이후에는 워터파크에서 놀았다! 튜브 슬라이드를 타고 워터슬라이드도 탔다. 재미있게 놀았는데 시간이 엄청 빨리 갔다. 놀 때는 재미있었는데 갔다 오니까 너무 피곤하다. 하루 정도 늦잠 자고 싶다.

 

권지연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많이 타서 좋았다. 이틀 가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무서운 게 없어서 다행이다. 점심 먹을 돈이 너무 적어서 슬펐지만 괜찮았다. 기념품이 많이 비싸서 속상했다. 정말 재미있는 곳이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김민주

사람이 적어서 놀이기구를 굉장히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 정말 짜증났던 것은 워터파크였다. 워터 슬라이드를 몇 개 타지도 않았는데 가야 했다. 애초부터 워터파크에서 2시간만 놀게 해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4시간은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 기념품은 만족한다. 슈퍼맨과 여자 배트맨은 귀엽고 멋지다. 하지만 분홍색 레고통은 조금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김세진

어제 레고랜드에 갔다. 거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놀이기구, 워터파크가 있었다. 놀이기구를 탈 때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줄을 서기가 쉬워서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뛰어다녔다. 워터파크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물장난도 치고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레고가 너무 비싸서 아쉬웠다.

 

김윤서

어제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놀이기구를 3번씩 탔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우리끼리 점심을 먹어서 먹고 싶은 것도 먹고(돈이 조금 부족했지만...) 좋았다. 기념품은 사고 싶은 건 많았는데 너무 비쌌다. 그래서 티셔츠 하나만 샀다. 워터파크에서는 11탈의실이어서 너무 좋았다. 다른 워터파크는 놀이기구를 탈 때 줄만 서다가 끝났는데 사람이 없어서 많이 탔다. 근데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또 가고 싶다.

 

김윤아

레고랜드 놀이기구도 좋았지만, 워터파크가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레고랜드 말고 워터파크로 시간을 다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 워터파크 시간이 너무 적었다. 2시간이었다. 슬라이드 줄이 별로 없이 몇 번 타니 끝나버렸다. 레고랜드도 놀이기구가 있어서 좋았지만, 밥으로 15링깃을 줬는데 가니 15링깃으로 먹을 수 있는 밥은 정말 몇 개 없었다.

 

이유진

레고랜드는 놀이기구는 처음엔 다들 별로였는데 마지막에 후룸라이드가 너무 재미있어서 6번이나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탄 놀이기구들도 지연이의 표정보다는 재미가 없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면 꼭 수영복을 입고 가고 싶다. 내 수영복이 어디 갔는지 궁금하다.

 

이지윤

어제 힘들어서 죽을 뻔 했다. 우리 방에서 제일 먼저 뻗었는데 지금은 할머니가 된 기분이다. 삭신이 다 쑤신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먼저 갔을 때 아침이라서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었고, 풍경 이런 것도 되게 예뻤다. 드래곤 열차도 세 번이나 타고, 후룸라이드도 두 번이나 타서 옷이 쫄딱 젖었다. 밥도 원래 2인분인데 사람 많다고 몇 접시 더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워터파크는 작기는 했는데 애들이랑 다 같이 탈 수 있는 게 있어서 재미있었고, 원래 물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뭔가 캐리비안 베이 소형판 같아서 재밌게 놀았다. 환전해간 돈이 얼마 없어서 많이는 못 샀는데 나는 나름대로 만족한다.

 

정민기

어제 레고랜드에 갔다.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더, 미라의 성, 미니자이로드롭 등을 탔다. 그리고 레고샵에 가서 레고 열쇠고리와 선물을 샀다. 또 레고 워터파크에 가서 워터 슬라이더 3개와 풀장에 가서 놀다가 돌아왔다. 레고랜드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레고가 아기자기해서 예뻤다. 어제는 너무 피곤했지만 너무 즐거웠다.

 

한소진

날씨가 덥지 않아서 좋았다.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되게 재밌었다. 놀이기구도 재밌고 날씨도 좋았는데 시간이 너무 적었다. 시간이 좀 더 있으면 좋겠다. 레고로 크게 무언가를 만든 게 인상 깊었다. 다음에 가족과도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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