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3] 말레이시아&싱가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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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3 09:39 조회1,3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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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다시 우리 아이들이 정규 수업을 받는 날이였습니다.
오전에 기상하여 먹는 조식 뷔페도, 이제는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들 중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 먹을 정도로, 아이들이 캠프에 이제는 완벽하게 적응 한 것 같습니다.
어제 너무 힘든 일과를 소화한 아이들을 위해, 1시간 조기 취침을 하게하는 조치를 내렸고,
그 결과 오늘 아침 아이들은 컨디션을 되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5:20분까지 진행되는 아이들의 정규수업,
저학년 학생들은(1~5학년), 오후 영어 시간에, 백화점에서 물건을 찾고, 가격을 알아보고,
길을 묻는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실전 영어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날과 같이 수업에 잘 임하여 주었고, 방과 후 운동을 할 때에도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녁도 맛있게 먹고, 써머리노트시간에도 선생님들 지시에 따라서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오후 10시, 방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차승준: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든 잘 할 것 같은 승준이지만, 수영실력은 그다지 좋지 못하여 오늘 친구들에게 큰 웃음도 선사하였습니다, 써머리 노트 시간에 오늘은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았지만,
다시 집중하여 본인에게 주어진 분량을 다 채우고 끝냈습니다.
승준이는 사진 찍기를 즐겨하는 학생이여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차규민: 이제는 한 방의 분위기 메이커가 된 규민이, 가끔은 .밑도 끝도 없는 농담을 던져,
당황스럽게 할 때가 있지만, 이제는 사진도 잘 찍고, 아이들과 농담도 잘 합니다.
억지로 친해진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가까워진 규민이를 보면 너무 기특합니다.
김성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성준이는, 이제는 지나가는 외국인만 보면 다 말을 겁니다.
절대 두려워하지 않고, 예의를 지키며 다가가 인사를 하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전달하면서
상대방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한국인 선생님들에게도 너무 착하고 예의 바르게 잘 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유민: 마른 체형을 가진 유민이지만,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놀 때 보면, 기인이 아닌가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한 친구입니다.
아이들과 친해지고, 캠프 생활에 익숙해지고부터는, 항상 리더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이수현: 오늘 아이들이 캠프 마지막 날 장기자랑 때 선보일 춤 연습을 하는데, 평소에
조용한 편이였던 수현이가 적극적으로 춤도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에 낯 가려하던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기특합니다.
이동현: 수영할 때 너무나 즐겁게 해주었고, 백화점 액티비티 나갔을때에도,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잘 수행해 주었고, 영어와 한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서, 보고 있는 사람을
뿌듯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도, 저녁밥도 너무 맛잇게 먹고 써머리 노트때도 집중하는 등, 오늘 하루도
본인이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다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진우: 진우는 오늘 버스안에서도 수학 문제를 친구들과 같이 풀려고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평소보다 수영할 때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선생님과 같이 잘 놀았습니다.
백화점 액티비티 때도, 적극적으로 잘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아이들은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모두 무사히 잘 돌아와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항상 마음속으로
우리 자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리교사 손슬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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