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6 인솔교사 김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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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4 02:30 조회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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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빈, 이수, 시온, 지율, 채영, 서영, 은유, 해솔, 시은 담당 인솔 교사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을 하는 두 번째 날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어색한 분위기에서 오랜 시간 수업을 들었던 아이들은 피곤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침식사 시간에 맞춰 나와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이 예쁘게 줄을 서서 한 줄 기차로 아침을 먹으러 가는 모습은 정말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로는 감자튀김, 토스트,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직은 잠이 더 좋을 아이들이라 아침을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아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우리 HW06 아이들은 시리얼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리얼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침부터 기쁜 마음이 들었고, 저도 시리얼을 같이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적응을 해서 인지 어제보다 빠르게 정해진 강의실을 잘 찾아 이동했습니다. 하루 지난 사이에 아이들이 강의실을 잘 찾는 모습을 보니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특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저를 만나면 반갑게 “은지쌤!!”이라고 반갑게 인사해 주는 아이들 덕분에 저도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항상 귀엽고 밝게 인사해 주는 HW06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 메뉴로 육개장,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함께 나온 채소도 잘 먹는 아이들입니다. 식사할 때마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제가 다가가면 더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아이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가족 소개, 취미 등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완성한 작품을 봤는데요 모두 미술 실력이 뛰어나서 감탄했습니다. 예쁜 색을 사용해 꾸미는 아이들을 보니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츠 활동으로 영어 일기도 쓰고, 탁구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기 쓸 때 처음에는 서툴렀던 표현들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잘 쓰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열심히 써주는 아이들을 보니 기특하다는 감정이 저절로 생깁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많이 쓸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어제와 같이 수학 수업 또는 자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 저녁 식사를 먹었는데요 오늘 떡볶이와 수박이 나와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오늘 저녁 어때?”라는 질문에 “완전 맛있어요.”라며 말하는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그룹방에 모였습니다. 단어 시험을 본다고 말하니까 처음에는 싫어하더니 막상 하니까 집중해서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뻤습니다. 아이들이 단어 시험 많이 틀릴까 봐 걱정했는데 아이들의 걱정과 달리 모두 높은 점수로 통과했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음에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공지사항
제 현지 번호는 +60 17 584 7141
1/15(수)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전화 통화는 왓츠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더라도 왓츠앱을 꼭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미리 왓츠앱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제 현지 번호를 국가번호부터 저장해 주시면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됩니다.
혹시 설치가 어려우시면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2-566-3287)
[아이들 각자에 대한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주빈: 주빈이는 칭찬해 주면 웃는 모습을 보이며 편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에 수업 듣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점차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주빈이 오늘 단어 시험에서 아쉽게 1개를 틀렸지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서이수: 이수는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 읽더니 부모님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우는 이수를 보니 저까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수가 부모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김시온: 시온이는 수업 반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수업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 씻는 시온이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식도 항상 잘 먹고 사진 찍을 때마다 웃어주는 시온이를 보니 저도 에너지를 얻습니다.
신지율: 지율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백 점을 받았습니다. 조용하면서도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지율이를 보면 너무 기특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다가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밌다며 점차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율이입니다.
박채영: 채영이는 항상 저한테 귀엽다고 칭찬해 주며 저를 웃게 만들어 줍니다. 피곤할 것 같은데 수업이 너무 재밌다며 수업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채영이는 친화력이 좋아 저희 조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채영이에게 제가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황서영: 서영이는 아침에 항상 먼저 씻은 뒤에 다른 친구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수업 분위기도 좋고 원어민 선생님들도 재밌다며 적응을 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단어 시험에서 백 점을 맞은 서영이가 정말 대견합니다.
김은유: 은유는 저희 조에서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는 기특한 모습입니다. 만날 때마다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는 은유를 보면 너무 귀엽고 웃음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수업도 재밌다며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해솔: 해솔이는 아침에 피곤하더라도 제 시간에 맞추어 나와주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특합니다. 항상 은유를 잘 챙겨주며 같이 수업을 다니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자꾸 웃게 되더라구요. 야무진 해솔이는 제가 걱정되지 않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백시은: 시은이는 반 분위기 재밌다며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장 주사도 스스로 잘 맞고 기록도 잘 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웃는 모습으로 찍는 시은이를 보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진을 더 많이 찍어주게 됩니다.
댓글목록
기해솔님의 댓글
회원명: 기해솔(na120712) 작성일집에선 세상 막내 같았는대,,,,시간도 잘 맞추고 잘하는가봐요~~~대견스럽기도하고 뿌듯하기도 하네요 ㅎㅎ 이뿌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해솔이 어머님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솔이가 시간도 너무 잘 맞추고 친구들도 잘 챙겨주더라구요. 해솔이 볼 때마다 항상 대견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진 찍어주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해솔이 앞으로도 더욱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