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4 00:39 조회5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서현, 윤우, 주원, 윤아, 한나, 혜령, 민지, 서윤, 지민, 주아, 시원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 아침은 빗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라 아이들은 여전히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기지개를 쭉 펴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프렌치토스트, 바나나샐러드, 감자튀김, 시리얼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반쯤 잠에 취해있는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며 잠에서 깨려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8시에 첫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서둘러 책가방을 챙기고 노트와 필기구를 준비하여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정신없이 수업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개학 날의 설렘이 느껴졌고, 덕분에 저도 더욱 업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레벨 테스트 점수를 기반으로 배정된 수업에 맞춰 각 아이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반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니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서는 에이온 쇼핑몰을 다녀온 이야기, 기념품을 산 이야기를 직접 영작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문장의 흐름을 배우고, 단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특히 ‘Singapore’, ‘souvenir’, ‘look forward to’라는 단어들을 자주 사용하며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단어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한 달 후에는 100단어 이상을 습득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됩니다.
‘Creative Immersive Program’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대를 잔뜩 안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Paper hand puppet animals'를 주제로 종이 손 인형 동물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 시간은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활동 중 하나로, 서로 만든 작품을 자랑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벌써 내일의 CIP 활동에 대해 궁금해하며 무엇을 할지 물어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수업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습니다.
문법 시간에는 아이들이 현재진행형과 과거진행형을 배웠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지루할 법한 문법도 즐겁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문법을 실생활 대화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배우며, 문법을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실제 대화에서 활용하는 방법으로 익히게 되어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수업을 마친 후, 오늘 저녁에는 떡볶이와 제육볶음, 쌀밥, 수박이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떡볶이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아이들이 식사를 마치기도 전에 떡볶이를 두 번씩이나 받으러 오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고, 그만큼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떡볶이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운 모습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습니다. 내일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 기대 바랍니다.
* 개별코멘트입니다
[이주아] 주아는 CIP 수업에 가장 즐겁게 참여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CIP 수업 특성상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활동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고, 다율이와 서현이를 만나 서로 소개하며 여러 친구와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뻤다고 했습니다.
[박윤우] 윤우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첫 영어 수업에 대해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막상 수업을 해보니 오히려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수업 후, 저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윤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민] 지민이는 Speaking 시간에 조금 떨렸다고 했지만, ELANGO 선생님이 발음 연습을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오히려 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뿌듯했습니다.
[권윤아] 윤아는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윤아의 후기가 더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오늘, 제가 물어보니 특히 Reading 시간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다루는 시간이 다소 지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아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민지] 민지는 오늘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업이 힘들다고 말했지만, 실제 수업 시간에는 매우 집중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할 따름이었습니다.
[이혜령] 혜령이는 자습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쉬는 시간에 민지와 세븐틴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여 더욱 친해졌다고 합니다. 혜령이도 점차 활기를 찾으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홍서윤] 서윤이는 오늘 다른 친구들과 교실이 나뉘어져서 조금 속상했지만, 씩씩하게 수업을 듣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제게 다가와 수업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주원] 주원이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모두 만족스럽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KENNET 선생님과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주원이의 "KENNET 선생님이 쿨해서 좋다"는 말에 앞으로의 케미가 기대된다고 느꼈습니다.
[안서현] 서현이는 첫날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공부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NIRRAJ 선생님과의 Speaking 수업이 즐겁고 재밌었다고 해서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최한나] 한나는 어제 저녁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오늘은 몸 상태를 챙기느라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녁에는 죽으로 대체해서 먹었고 , 진저레몬차를 먹이면서 옆에서 계속 케어했습니다. 회복을 위해 오늘 저녁에 약을 먹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바로 병원을 갈 예정이니 한나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연락드리겠습니다.
[장시원] 시원이는 오늘 CIP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시원이는 뱀 모양의 인형을 만들었고, 자랑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또한 오늘 저녁 메뉴로 제공된 떡볶이를 너무 맛있어하며 두 그릇이나 먹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댓글목록
안서현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grace221) 작성일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CIP 시간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군요^^ 수업도 재밌게 듣고 있다니 기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