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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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3 02:43 조회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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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예린,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이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첫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계속 비가 내리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마치 아이들의 첫 액티비티를 반겨주는 듯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가자 쇼핑몰을 가기 위하여 설레어 하며 꾸미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에너지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에 바로 에이온 쇼핑몰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에이온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배스킨라빈스 등의 다양한 디저트 가게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과 에이온 쇼핑몰을 둘러보면서 회전목마와 귀여운 인형 등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다양한 인형들의 시선에 이끌려 ‘kaison‘에서 본인과 닮은 귀여운 인형들을 구매하며 말레이시아에서의 만족스러운 첫 소비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던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수많은 음식점에 눈을 떼지 못하여 곧바로 점심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아 헤맸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볼이 빵빵하게 햄버거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바라만 봐도 배가 불렀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아이들이 그토록 외치던 자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사고 싶은 것이 많았던 아이들은 재빨리 흩어졌습니다. 중간중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은 양손에 들린 다양한 간식과 기념품 등으로 가득한 쇼핑백을 자랑하곤 하였습니다. 자유 시간은 2시간 동안 주어졌고, 집합 장소에서 모였을 때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구매한 것들을 소개하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숙소로 도착한 후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그룹방에서 아인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아인이는 수줍게 고맙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에 괜히 뿌듯하였습니다.
내일부터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이 신경 쓰겠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그날까지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연이_ 연이는 귀여운 인형들을 보며 굉장히 신난 표정을 보였습니다. 해외에서 구매하여 더더욱 특별하다며 많은 인형을 구매하여 방에 비치한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진서_ 진서는 방에서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다양한 종류의 젤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먹을 것이라며 방의 테이블에 진열해놓으며 나누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아이입니다.
하민_ 하민이는 오늘 저와 버스 짝꿍이었는데, 맑은 에너지와 함께 옆에서 쫑알 쫑알 자신의 이야기와 기분 좋은 말들을 해주어 액티비티를 오고 가는 길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지민_ 지민이는 저의 말을 가장 잘 따라주는 아주 고마운 아이입니다. 오늘도 앞장서서 저를 도와주는 모습에 다시금 감동을 느꼈습니다.
연서_ 연서는 싱글싱글 웃으며 선생님 주고 싶어서 샀다는 말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건네주어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다율_ 다율이는 먹고 싶은 것을 가득 사서 행복해하였으며, 동생을 위한 선물도 구매하여 따뜻한 언니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예린_ 예린이는 며칠 전부터 지속되는 증상들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가스가 조금 찬 것으로 판단되어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해 주었고, 복용 중입니다. 예린이의 안색이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수인_ 수인이는 그토록 원하던 라면을 드디어 구매하고는 행복하여 날아갈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빨리 라면 파티를 하자며 애교 부리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규리_ 규리는 시간에 맞추어 사고 싶은 물건들을 사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동생의 인형까지 구매하는 센스 있는 모습이 아주 대견하였습니다.
아인_ 아인이는 낯선 환경의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쇼핑몰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구경하며 신난 모습을 보여 저까지 신났습니다. 서프라이즈로 진행한 생일파티에 감동한 모습을 보이고 기분이 좋아져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뿌듯하였습니다.
유리_ 유리는 마지막에 시간이 없었던 나머지 먹고 싶었던 디저트를 구매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미리 산 다양한 간식들을 하나씩 자랑하며 뿌듯해하였습니다.
서율_ 서율이는 같은 방의 친구들과 밤에 항상 배고팠다며 나누어 먹기 좋은 하리보 젤리를 샀다고 자랑하는데, 배려 깊은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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