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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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2 08:22 조회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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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우, 영우, 승민,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준영, 주원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첫 번째 액티비티로 방문한 에이온 쇼핑몰은 복합 쇼핑몰로 아이들이 간식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한 것들을 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첫 액티비티가라 많이 설렜는지 저희 HW01 아이들은 기상 시간보다도 먼저 일어나 서로 서로 준비를 도우며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캠프의 첫 액티비티에 필요한 준비물을 스스로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액티비티 출발 전 아침으로 볶음밥과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 보였습니다. HW01 아이들은 캠프생활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솔 교사의 지도를 너무나도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걱정과 다르게 하루하루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약 20분을 이동하여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아이들은 인솔 교사의 말에 집중하며 중요한 전달 내용과 규칙을 설명받았습니다. 첫 액티비티에서의 점심메뉴는 버거킹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있는 버거킹이지만 아이들의 입맛에는 역시 햄버거인가봅니다.감자튀김과 햄버거에 푹 빠진 아이들은 정말 맛있게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난 후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HW01 아이들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에이온 건물 3층부터 1층까지 같이 돌아보며 사고 싶은 간식과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2개의 조로 나누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기념품을 샀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모인 아이들은 제가 말을 하지 않아도 미리 2줄을 맞추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HW01 아이들은 이번 첫 액티비티를 하면서 더욱더 친해졌습니다.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 대화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자주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액티비티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쉬고 나니 아이들은 서로 모여 앉아 어제 했던 마피아 추리 게임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마피아 게임이 재미있었나봅니다. 많이 친해진 HW01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기대됩니다.
규모가 큰 에이온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한 아이들은 유난히 배가 고프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메뉴인 콩나물 불고기, 계란국, 베이컨, 계란말이, 오렌지 등을 맛있게 먹고 금방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그룹방에서 간단한 수다와 함께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를 준비했습니다. 마침, 창문 밖에 펑펑 소리와 함께 불꽃놀이를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13층의 높이에서 보는 불꽃은 아름다웠고, 마치 우리 아이들의 캠프의 시작을 축하해 주는 듯 했습니다. 불꽃놀이 감상에 빠진 아이들은 방의 불을 끄고 5분 정도 함께 감상을 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불꽃놀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있을 정규 수업에 대해 기대반, 걱정반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우 : 현우는 막내의 귀여움을 한 몸으로 받고 있습니다. 형들과 함게 쇼핑몰을 돌아다니던 현우가 조금 힘들어하니 형들이 함께 10분 쉬어 주며 배려해주었습니다. 형들과 휴식을 취한 후 현우는 액티비티 마지막까지 아주 재밌게 보냈습니다.
영우 : 영우는 어떤 활동이든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발한 아이입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쇼핑몰을 활보하고 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간 친구를 끝까지 기다려 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승민 : 승민이는 오늘 쇼핑몰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사진을 찍을 때 더 밝은 표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음식을 기다리며 적극적으로 게임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승민이는 더 힘을 내서 쇼핑을 했습니다.
하준 : 하준이는 오늘 점심으로 버거킹을 먹을 때 룸메이트가 아닌 다른 방의 친구들과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사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유연한 성격의 하준이는 대화 주제를 이끌어가며 에이온 에서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환 : 쇼핑몰에서 주환이는 호기심이 많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주의 깊게 관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쇼핑몰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집합 장소로 모였을 때 제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는데 다정하게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라 말했던 주환입니다.
윤건 : 초반에는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 사이에서 조금 낯설어 했지만 금세 친구들을 두루두루 사귈 정도로 활발합니다. 특히 이번 첫 액티비티 에서는 더욱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휘수 :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하여 식사로 죽을 먹고 컨디션 체크를 했는데 다행히 에이온 쇼핑몰에 갈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 함께 액티비티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하는 동안에 쇼핑몰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녀온 후에 컨디션이 좋아져서 속이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율언 : 율언이는 항상 사진 찍을 때 본인만의 포즈를 취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사진 찍을 때 옆으로 다가와 재치 있게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액티비티에서 선생님들 먹으라며 간식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율언이의 마음에 저와 여러 선생님들께서 감동하였습니다.
도원 : 도원이는 햄버거가 맛있었는지 점심을 먹는 모습이 유난히 신나 보였습니다. 쇼핑시간에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알뜰하게 샀습니다. 간식을 친구들과 같이 먹을 생각에 흡족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명곤 : 에이온 쇼핑몰의 간식 코너에서 한국 이름으로 된 김을 발견한 명곤이는 저에게 한국이 그립다고 말을 했습니다. HW01 아이들과 친해진 명곤이는 쇼핑몰 이곳저곳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준영 : 준영이는 간식거리보다는 옷 쇼핑에 집중을 했습니다. 준영이의 룸메이트들이 간식을 못 산 준영이와 간식을 나누어 먹자고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쑥스럽게 고맙다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원 : 쇼핑몰에 기대가 컸던 주원이는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자유시간에 맛있는 간식거리들을 구매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오래 걸었더니 주원이가 오른 쪽 발목이 아팠다고 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 신발을 확인해 보니 크록스를 신었습니다. 다음 액티비티부터는 운동화를 꼭 신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괜찮아진 주원이는 조원들과 함께 남은 자유시간을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댓글목록
김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우(hyunwo) 작성일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현우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안녕하세요 현우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현우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진 찍을 때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형들의 말을 잘 따라주어 HW01 아이들과 너무 사이좋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윤건님의 댓글
회원명: 오윤건(dearblue00) 작성일오늘도 세심하게 아이들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식 쇼핑과 때마침 불꽃놀이까지, 아이들이 즐거웠을것 같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안녕하세요 윤건이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다 같이 모인 그룹 활동 시간에 타이밍 좋게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윤건이에게 큰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윤건이의 눈동자는 정말 행복해하는 눈동자였습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휘수님의 댓글
회원명: 김휘수(hwisu0103)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휘수가 배가 아펐다고 하니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잘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
안녕하세요 휘수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휘수는 아침에 복통이 있었지만, 에이온 쇼핑몰에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활동했습니다.
HW01 아이들의 컨디션에 항상 신경 쓰며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