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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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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2 02:36 조회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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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율,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예린, 주아, 규리, 아인, 유리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어제 늦은 밤에 숙소에 도착하여 잠을 많이 못 잔 아이들은 간단하게 음료수와 김치볶음밥을 먹고 씻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찾아갔을 때는 피곤한 모습의 아이들을 상상한 것과 달리 아이들은 오히려 해맑은 표정으로 선생님!” 부르며 인사를 건네주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에 대하여 더욱 잘 알게 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수줍게 자신을 소개하고 열심히 박수 쳐주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친해진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게임을 제시하여 마피아, 라이어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불고기와 감자조림, 양배추 쌈 등의 메뉴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서는 대망의 레벨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떨린다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였지만 막상 라이팅 테스트가 시작되니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진지하게 임하는 아이들이 대견하였습니다. 스피킹 테스트까지 마무리하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에서 후련함이 나타났습니다. 긴장하여 실력 발휘를 못해 아쉬움을 짙게 보인 아이들에게는 아직은 수업 시작 전이고,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는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은 비로소 홀가분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가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들도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레벨 테스트를 보느라 긴장했던 아이들은 긴장이 풀렸는지 배고프다며 집합 시간도 되기 전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저녁 메뉴는 콩나물 불고기와 햄 볶음, 오렌지로, 허기진 아이들은 맛있다며 너도 나도 더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 있을 액티비티 활동인 에이온 쇼핑몰에 대한 안내 사항과 용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사고 싶은 것들과 용돈을 얼마나 가져갈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모습에 기분 좋게 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매일 캠프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다이어리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정이 많고 다정하여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기대되고 설레기만 합니다. 선물처럼 아이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저 역시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선생님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정서율_ 서율이는 상대방의 말에 경청을 잘하고 리액션이 좋아서 많은 친구들이 서율이를 찾았습니다. 친구들이 말을 하면 방긋 웃으며 화답해 주어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김연이_ 연이는 조곤조곤한 말투로 논리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퀴즈 게임을 진행하였을 때, 멋진 활약을 펼쳐 같은 팀 아이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진서_ 진서는 귀여운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게임을 진행할 때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정확한 추리력을 보이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반전이었습니다.

 

 

백하민_ 하민이는 수줍음이 많지만, 이야기를 할 때 조리 있게 말합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뭐 했냐고 물어보면 그린 그림을 보여주는데 그림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백지민_ 지민이는 안전 등을 점검하러 방에 들어갈 때면 간식과 함께 미소로 반겨줍니다. 본인에게 있었던 일화를 실감 나게 들려주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친구입니다.

 

 

배연서_ 연서는 처음 인사를 나눈 순간부터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용돈 금액을 정리해온 연서의 철저함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다율_ 다율이는 상대방을 배려하며 늘 다정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게임을 진행할 때 동생들의 말에 경청하고 리액션 해주곤 했습니다.

 

 

하예린_ 예린이는 아침에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 좋았지만, 약을 먹고 푹 쉬고 나니 컨디션 많이 나아져 다율이와 수인이와 복도 산책을 하며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김규리_ 규리는 준비성이 철저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기구와 노트를 들고 다녀 제가 필요할 때마다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아인_ 아인이는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때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저의 말을 신뢰해 주며 잘 따라주어 고마웠답니다.

 

 

손유리_ 유리는 주변 친구들을 잘 챙기는 세심한 친구입니다. 같은 방인 규리와 아인이가 안 보일 때면 항상 먼저 찾으러 다니고, 용돈 봉투 등의 물건도 잘 챙겨주는 다정함을 보여줍니다.

 

 

김수인_ 수인이는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아 다른 조 친구들과도 벌써 친해져 만날 때마다 함께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선생님들에게도 하트를 날리고 다녀서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인기 쟁이랍니다.

댓글목록

강아인님의 댓글

회원명: 강아인(ttochikang)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강아인 아빠입니다. 걱정했는데 아이가 잘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캠프앨범 G06에 강아인 사진이 없어서요..확인부탁드립니다~

이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진서(rina5889) 작성일

선생님 아이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인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인(b18455) 작성일

4주 친구들 합류로 그룹구성이 되었나봅니다. 친구들이 더 많아져서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개별코멘트 감사드립니다.친구들이랑 열심히 이야기도 하는만큼 열심히 공부도 해야할텐데 ㅎㅎㅎ 은근히 슬며시 걱정도 해봅니다^^

정서율님의 댓글

회원명: 정서율(funnylife) 작성일

벌써 많은 친구들과 친해진것 같아 다행이네요.
좋은 추억과 친구들 많이 만들고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