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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2 01:50 조회152회

본문

안녕하세요, 

서현, 윤우, 주원, 윤아, 한나, 혜령, 민지. 서윤, 지민, 주아, 시원 담당 인솔 교사 김하연입니다.

 

어제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아이들은 입국 심사를 안전하게 마친 후, 호텔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긴 비행에 피곤했을 아이들은 바로 숙소로 들어가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점심 무렵에야 잠에서 깬 아이들은 자신들의 룸메이트와 그룹 친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아이들도 들뜬 마음으로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한 모습이었습니다. 긴장한 표정이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꿈에서 깬 듯 어리둥절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지금은 낯설고 어색할지 모르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면 금세 친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미트볼과 밥, 조미김, 감자튀김이 제공되었습니다. 다른 그룹 친구들도 모두 모인 식당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신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첫 만남이라 그런지 부끄러워 얼굴을 감추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더 밝은 표정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간단한 아침을 마친 후, 새로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친목 다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한 방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꺼내지 않던 아이들이었지만, 한두 마디씩 말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저희 G08 그룹의 아이들은 친목 시간을 더 활발히 즐기기 위해 ‘보물찾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 방에 쪽지를 숨기고 상대방 쪽지를 찾는 방식이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기뻤습니다. 최종 승부는 2:0으로 끝났지만, 모든 아이가 만족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점심에는 참치김치찌개, 감자조림, 불고기, 양상추 쌈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옆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들이 잘 지낼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후에는 레벨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지필 시험을 마친 후, 원어민 선생님과 1:1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피킹 테스트 전에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연습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어려웠어요"라고 말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했습니다.

 

 

이후, G08 그룹 방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이 그룹과 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일에 에이온 쇼핑몰에 대한 기대가 가득한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저에게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자기 전, 아이들을 확인하러 갔을 때, 오전에 낯가려서 거의 말하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함께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잠옷을 입고 북적북적 모여 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으니 확인해 주세요~

 

 

비록 낯설고 어색한 시작이었지만, 하루하루를 보내며 점점 더 친해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내일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별코멘트입니다.

 

[이혜령] 혜령이는 오늘 친구들과 대화하는 시간에 NCT 드림의 팬이라고 자랑하며, 팬답게 그룹별 가수 수와 각 멤버를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혜령이의 최애 가수는 나재민이라고 하더라고요.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주원] 주원이는 오늘에 이온 쇼핑몰에 가면 무엇을 살지 묻자, 라면을 꼭 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타국에 와서도 한식이 그리운지, 라면이 당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사기로 했습니다. 주원의 라면 사랑이 너무 귀엽습니다.

 

[권윤아] 윤아는 벌써 자기 생일에 대해 기대하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생일을 미리 파악했으니 준비할 계획입니다. 또,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어서 친구들과 실과 종이컵으로 전화하자며 귀여운 농담을 던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윤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홍서윤] 서윤이는 NCT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며, 오늘은 서윤이가 추천해 준 밀크쉐이크와 북극성을 함께 들었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자신이 일어나지 못할 거라며 제게 깨워달라는 미션을 남겼습니다. 내일 아침, 미션을 완료한 후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최한나] 한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중입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친구들과도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나가 쿠키를 잘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거북이 모양의 쿠키를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하는데, 듣고 나니 저도 그 맛을 느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서현] 서현이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조금 힘들어했지만, 친구들과 금세 친해지고 나니 밝고 신이 난 표정을 지었습니다. 지금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서현이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장시원] 시원이는 보물찾기 게임을 할 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쪽지를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시원이는 자신이 보물찾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 듯 보였습니다. 시원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주원] 주원이는 오늘 주아라는 친구와 만나 대화가 아주 잘 맞았는지 신나게 떠들며 낙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당당한 모습의 주원이를 보면, 앞으로 큰 걱정 없이 잘 적응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민] 지민이는 첫날부터 씩씩한 모습을 보였지만, 속이 여린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룸메이트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져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잠들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주아] 주아는 5주 캠프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어 속상해했지만, 워낙 잘 따르는 주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또래 친구들과 금세 친해져서 낙서도 하고 장난을 치며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주아는 금방 적응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이민지] 민지는 처음 사진을 찍을 때 조금 부끄러워서 얼굴을 가리기도 했지만, 오후가 되자 금세 저와 친구들과 친해지며 점차 자연스럽게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더욱 자신감 있게 친구들과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며칠 후에는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민 지의 모습을 앨범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안서현님의 댓글

회원명: 안서현(grace221) 작성일

안녕하세요 안서현엄마입니다^^ 서현이가 처음에 낯을 좀가리고 소극적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네요. 잘지낼수 있길 바라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

주아가 5주 캠프 친구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 이제 새로운 조로 다시 들어갔군요 ~ 그래도 새로운친구들과도 잘 지낼꺼라 믿어요~ 하연 선생님 반이라서 더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주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원(kam1027) 작성일

잘 도착한 사진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