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훈,태민,원진,도율 ,유준 ,지용 ,수연,찬승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솔교사 배준호입니다.

오늘은 설렘 가득한 3일차의 시작입니다. 모두가 긴장했던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첫 야외 활동을 떠나는 날이기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어제 용돈을 나누어주고 떠난 만큼, 오늘은 그 어느 날보다 더 기대되고 설렙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9시 30분쯤 출발해 말레이시아의 에이원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쇼핑몰 안에는 옷가게와 다이소와 비슷한 소품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필요한 물건들이 있는지 둘러보며 구경을 하는 동안,  여러 재밌는 물건들을 발견하고 작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는 한국과는 다른 색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아이스크림과 맛이 달라 조금 걱정했지만, 친구들이 웃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조원들과 함께 KFC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KFC와 비슷한 맛이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조원들끼리 인원을 나누어 쇼핑몰을 3시간 동안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각자 원하는 물건을 신나게 골랐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조금 더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쌓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지만, 버스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고 따뜻했습니다. 서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큰 힐링을 받았습니다.

호텔에 도착해 모두 함께 맛있는 고기 반찬이 곁들여진 음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어색함 없이 한자리에 모여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꿈과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친구들과의 진솔한 대화는 제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채워주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됩니다. 설레는 친구도 있고, 약간 떨리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테니 금세 그런 긴장감도 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해나갈 생각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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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임태민

태민이는 과자를 좋아하며 찬승이와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오늘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절친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 조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습니다. 주변을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고, 그 덕분에 주변을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김찬승

찬승이는 태민이의 또 다른 절친으로, 쇼핑몰에 가는 순간부터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KFC에서 치킨버거를 맛있게 먹고 자유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며 과자를 많이 사오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장난꾸러기이지만 진지한 면모도 있어 친구들에게 든든한 친구로 다가갑니다. 선생님들께 인사를 잘한다고 소문난 만큼, 예의 바르고 밝은 성격이 돋보입니다.

박세훈

컨디션 회복을 한 세훈이는 쇼핑몰에 가는 날을 무척 기대하고 설레어 했습니다. 모든 친구들과 무던하게 지내는 차분한 성격이 매력적이며, 쇼핑몰을 다녀와서 골프채 장난감을 사와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나중에 대학을 어디가고 싶냐고 물었는데 포스텍 기게과를 가고싶다고해서 미래가 기대가됩니다

김도율

도율이는 유준이와 원진이와 함께 룸메이트로 지내며, 다른 친구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방을 둘러보다 영어 워드마스터 책을 가져오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오 공부 열심히 하네”라는 칭찬에 피식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밝고 성실한 도율이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정원진

원진이는 도율이와 유준이와 룸메이트로 지내며 운동을 좋아하고 뛰어난 체력을 자랑합니다. 몸에 탄탄한 근육이 돋보여 마치 강철 같은 힘이 느껴집니다. 운동에 대한 열정과 건강한 모습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되며, 함께 지내기 편안한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유준

유준이는 쇼핑몰에서 다양한 가게를 구경하며 향수병을 달래려 노력했습니다. KFC에서 점심을 함께 했을 때는 잘 먹지 못해 조금 걱정됐지만,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업을 앞두고 더 단단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김지용

지용이는 반에서 키가 크고, 수연이와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모습이 돋보이며, 쇼핑몰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과자를 많이 사오고 큐브를 가져오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팀에 누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서 누나를 보고 왔다고 했습니다. 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이었는데 지용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지용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김수연

수연이는 지용이와 룸메이트로서 자연스럽고 시크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밝고 친근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오후에 목감기가 조금 있다고 해서 약을 먹고 호전 중입니다, 노래를 잘 부르고 외국 팝송을 좋아하는 거 같아 저하고 노래를 같이 불렀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꼭 갈 수 있다고 응원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