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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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11 09:44 조회1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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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원, 현우, 영우, 승민,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준영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어제 저희는 긴 비행을 끝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국과는 달리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이 설레는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첫날로 아침 식사 때는 조금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세안과 샤워 후 아이들은 모두 생기 있는 모습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이후 HW01 아이들과 간단한 자기소개 및 친목 시간을 가졌습니다.
A4용지에 본인 손바닥을 따라 그리고 이름, 장점, 좋아하는 것, 취미 등 자유롭게 적으며 한 명씩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HW01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서먹서먹했지만 한 명이 먼저 발표한 후 적극적인 모습과 밝은 모습으로 자기소개에 참여했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간단한 게임으로 친목을 다지고 마무리했습니다. 각자 방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12명의 아이들이 질서를 지켜 이동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든든한 제육볶음과 어묵볶음, 시금치, 수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안전교육과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호텔에서 생활하는 시간 동안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부터 안전을 위한 비상구 위치, 계단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아이들의 긴장된 모습이 조금은 보였지만 금방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필 고사에서 진행되는 리딩 시험과 스피킹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를 진행한 HW01 아이들은 아쉬웠던 점과 만족스러웠던 점을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피곤한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아이들은 마피아 추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에 자기소개 및 친목 시간에 어색함이 풀렸는지 서로 밝고 활기차게 대화하며 게임했습니다.
재미있고 활동들과 긴장감 있던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든든한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 활동 에이온 쇼핑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이들은 일찍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잠에 들기 전까지 에이온 쇼핑몰에서 구매품록을 계획하고 얘기하는 귀여운 HW01 아이들입니다. 마주칠 때마다 밝은 미소로 인솔 교사 선생님들께 인사하는 HW01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앞으로의 캠프 생활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주원 : 금방 적응하고 자기소개와 친목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점심 식사도 맛있다며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막내의 이미지 때문에 걱정이 있었지만 현우와 잘 지내며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현우 : 현우는 인솔 교사 선생님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활짝 웃어주는 친구입니다. 피곤했을 일정에도 친목 시간에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우 : 첫날 조금 피곤했던 영우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피아 추리 게임부터는 컨디션도 괜찮아지고 금방 적응했습니다. 같은 룸메이트 초등학교 5학년의 주원이와 현우를 잘 챙겨주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승민 : 승민이는 HW01에서 형 동생들과 모두 잘 어울리며 룸메이트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매사에 열심히 임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승민이입니다.
하준 : 야구를 좋아하는 하준이는 친절한 성격으로 룸메이트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친목 시간에 게임을 진행할 때는 분위기 메이커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주환 : 차분하지만 사진 찍는 걸 좋아했던 주환이는 손바닥을 따라 그리며 진행했던 자기소개 시간에 수줍게 A4용지를 올리며 사진 찍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룸메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윤건 : 윤건이는 오늘 자기소개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친구들이 발표할 때도 경청해주고 구체적인 자기소개 내용으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룸메이트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고 시간약속을 잘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휘수 : 희수는 조용함이 느껴지는 첫 인상이였지만 HW01 아이들과 금방 친해진 희수는 좋아하는 윗몸일으키기와 푸쉬업을 했습니다. 룸메이트와 좋아하는 운동 이야기를 하고 편한 모습으로 인솔 교사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율언 : 율언이는 조용하지만 침착하게 핸드폰 없이도 잘 지내며 쉬는 시간에는 책도 읽고 필요한 게 있을 때는 확실히 말해주는 율언이였습니다.
도원 : 명곤이와 준영이의 룸메이트인 도원이는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유연한 성격으로 인솔 교사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명곤 :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항상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던 명곤이는 세심한 성격으로 행동에서 조심스러움이 보였지만 그룹 친구들과 친해지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준영 :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는 밝은 성격으로 자기소개의 첫 발표를 도맡아 했습니다. 피곤한 모습을 조금 보였지만 금방 회복하고 아이들과 편하게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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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님의 댓글
회원명: 오윤건(dearblue00) 작성일캠프 첫날을 이렇게 보냈군요. 사진과 글로 소식을 전해오니 긴장되었던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hwleader) 작성일안녕하세요 윤건이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윤건이는 빠르게 적응하며 영어캠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첫 정규 수업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건이가 앞으로도 재미있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