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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3 01:12 조회318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우, 유진, 채현, 서연, 지우, 지아, 시우, 은솔, 율아, 윤주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에 돌아가기까지 약 4일이라는 시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요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오전에 쨍쨍하다가도 오후에 살짝 비가 내리는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모두 긍정적인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밥, 계란 프라이, 떡갈비 튀김, 샐러드, 식빵, 블루베리 잼이 나왔습니다. 떡갈비 튀김과 계란 프라이를 맛있게 먹으며 오늘 정규 수업을 힘차게 준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대망의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뮤지컬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음악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냈습니다. 아이들의 춤과 노래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와 춤에 굉장히 어색해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무대 위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연습했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늘 스포츠 시간에는 활발히 움직이는 아이들입니다. 점점 랠리를 하는 시간도 늘어가는 게 보이며 땀을 뻘뻘 흘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흐뭇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소중한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밥, 어묵튀김, 간장 찜닭, 마늘종 새우볶음, 무채, 김치, 수박, 햄 국이 나왔습니다. 달달한 찜닭과 매콤한 햄 국을 맛있게 먹으며 배를 채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긴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모두 그룹 방에 모여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는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드디어 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를 가는 날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수업과 그 이유를 적어보았습니다.]

 

[최지우]
클로이 선생님은 항상 잘 웃어주셔서 수업 시간이 재미있고 조용한 우리들이 활발해진다. 또한 클로이 선생님 게임 시간이 제일 재미있다.

 

[지유진]
Sasi 선생님 수업과 Chloe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다. 왜냐하면 Sasi 선생님은 게임 하는 시간이 아주 많고 Chloe 선생님은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남채현]
Liza 선생님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그림을 색칠하는 것과 남는 시간에 라바를 보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서연]
Chloe 선생님과 스피킹 수업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말하기를 할 때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줬을 때가 좋았다.

 

[서지우]
Sasi 선생님의 스피킹 시간이 제일 좋다. 선생님도 유쾌하시고 장난도 잘 쳐주셔서 수업을 더 재밌게 들을 수 있고 이해하기도 쉽다. 처음에는 Nesan 선생님이 좋았어서 바뀐 게 아쉬웠지만 지금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좋다.

 

[최지아]
Chloe 선생님과 수업 진도를 나간 후 남은 시간 동안 게임을 했을 때 제일 좋았다.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하며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한 것 같고 선생님이 많이 웃어주셔서 좋았다.

 

[최시우]
Ann 선생님 수업에서 영화를 봤던 것이 좋았다. 평소에 핸드폰이나 TV가 없어서 영화를 못 봤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또 보고 싶다.

 

[이은솔]
Chloe 선생님이 마피아 같은 게임을 해주시고 공부도 추임새를 넣어주시면서 재밌게 해주셔서 너무 좋다. 또한 종종 젤리를 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김율아]
Navi 선생님과 수업을 할 때는 수업만 하는데도 정말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다.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송윤주]
첫 수업 클로이 선생님 시간 때 마피아 게임을 하고 수업 하는 것도 너무 재밌어서 좋았다. 영어가 클로이 선생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좋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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