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1 23:24 조회38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흐린 하늘이 아이들의 아침을 밝혀주었습니다. 어제 워터파크에서 많은 에너지를 발산한 아이들은 아침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금세 밝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정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캠프가 후반부로 향할수록 아이들도 캠프에 많이 적응하고,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도 편해져서 인지 아이들의 표정이 점점 더 밝아지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모습이었고 단순히 교과서적인 공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대화 스킬도 늘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의 뮤지컬 연습이 막바지에 도달했습니다. 아이들은 며칠간 가사를 보고 노래를 부르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왔었는데, 오늘은 안무와 함께 모니터를 보면서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안무가 함께 합쳐지니 당연히 부끄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 온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어떤 놀이 기구를 탔는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를 적었는데 아이들이 일기를 쓰며 어제의 기억을 다시 꺼내 올리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에 라면이 나와서 아이들은 모두 좋아했고 그만큼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룹 시간이 되고 단어시험까지 본 아이들은, 어제에 이어서 장기 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후렴 파트를 모두 함께 맞추었는데 처음에는 참여하기 싫어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함께 안무를 맞추며 열심히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이제 정규 수업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임지훈]
불닭볶음면, 족발, 초밥, 양념치킨. 왜냐하면 평소에 많이 먹던 것이고 최근에 이런 것들을 먹어본 적도 없고 엄마가 생각나서.
[방도현]
제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치킨입니다! 왜냐면 이곳에서 먹는 음식이 다 한식이어서 우리나라의 치킨이 먹고 싶다.
[김경서]
집에 가서 마라탕과 사이다 또는 콜라를 먹고 싶습니다. 마라탕이 짭짤하고 콜라 사이다는 달달해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
[임현준]
한국 가면 첫 번째로 매운 게 먹고 싶어서 마라탕이 젤 먹고 싶고, 두 번째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밥이 먹고 싶다. 여기서 너무 잘 먹고 있어서 크게 먹고 싶은 게 없다.
[김도윤]
짜장면을 먹고 싶다. 중식이 너무 먹고 싶다. 그리고 초밥을 먹고 싶다. 생선을 많이 못 먹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운 족발이 먹고 싶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당긴다. 그리고 기름진 치킨이 먹고 싶다. 특히 뿌링클, 육즙 팡팡 터지는 고기 먹고 싶다.
[김정원]
한국에 가면 연어초밥 12피스 5판과 족발 대자 3판을 아침으로 먹고 싶고, 점심은 롯데리아 더블 패티 버거 3개로 때운 다음, 저녁은 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의 고기보다 한국에서 제대로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
[김무준]
한국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은 스테이크, 치킨, 보쌈, 초밥, 우동, 돈가스, 대게, 짜장면, 된장찌개, 찜닭, 햄버거, 제육, 족발, 돼지국밥, 순대국밥, 짬뽕, 불고기를 먹고 싶다. 왜나면 한국에서 먹고 싶고, 말레이시아보다 한국 음식과 외국 음식이 맛있기 때문이다.
[권윤찬]
한국에 가면 곱창을 가장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은데, 기름진 음식을 생각했을 때 곱창, 대창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많이 좋아합니다.
[이유성]
제가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치킨, 햄버거 같은 음식이 아닌 저희 할머니께서 손수 직접 만드신 수십 년의 노하우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집 밥이 가장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치킨, 족발과 같은 음식은 평소에 많이 먹지만 할머니께서 직접 해주신 밥은 자주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유찬]
일단 가면 바로 고구마 피자 먹고 싶다. 아 그리고 김블루 배그 시참 1등 해서 얻은 햄버거 기프티콘도 써야 하고 치킨도 먹고 싶은데 배그 1등 해서 치킨 먹으면 현실에서도 먹고 싶다.
[정범희]
제가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저희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저희 가족만을 위해 만들어진 따뜻한 된장찌개입니다. 자주 먹진 않아도, 먹을 때마다 어머니의 따뜻함이 느껴진 된장 찌개가 지금 너무나 먹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