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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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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4 11:00 조회1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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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믿음, 지민, 예원, 유림, 지원, 혜진, 연우, 세영, 시원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데사루 워터파크로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입니다. 어제부터 워터파크에는 무엇이 있고,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등 도착해서 어떻게 놀 건지 고민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까지 먹고 오후에 나가는 일정이기에 아이들은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뒤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잠시 다음 주에 있을 장기자랑을 위한 노래 선곡을 위해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노래와 춤 중에서 고민하는 아이들과 많은 노래를 함께 들으며 고민하였고 아이들은 뉴진스의 ‘HYPE BOY’와 HOT의 ‘CANDY’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주에 무대 위에서 펼쳐질 아이들의 무대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고, 짐을 챙기고, 머리도 양 갈래로 땋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금 일찍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1층 로비에 모여 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반이라는 먼 거리이지만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데사루 워터파크에 도착했습니다.

 

 

버스가 달릴수록 보이는 먹구름에 걱정했지만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단체 사진을 찍은 아이들은 팔찌 위 QR코드를 찍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안전을 위해 8가지 동작으로 준비 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물에 적응하기 위해 유수풀로 향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아이들은 물속으로 들어가니 환호를 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튜브에 올라타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폭포도 맞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 흐뭇했습니다. 다음으로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바이킹을 타러 향했습니다. 2줄에 나눠 앉은 아이들은 점점 높이 올라갈수록 만세를 하며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데사루 워터파크의 중심인 파도 풀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구명 조끼를 착용한 후 물속으로 들어간 후 자유롭게 워터파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슬라이드를 타고, 와플과 음료수를 먹고, 파도 풀에서 파도를 즐기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합 시간이 된 아이들은 시간을 맞춰 모두 장소에 모였고 탈의실에서 가볍게 씻은 뒤 다시 한 시간 반을 달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수다를 떨며 지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아이들은 바로 식당으로 향해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그룹 방으로 모인 아이들은 오늘 사용한 용돈을 반납하고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지만, 아이들은 이제 몇 번 남지 않은 수업을 실감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6일 동안의 시간은 그동안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흐를 것이라 확신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알차게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이들의 전화 통화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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