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3 20:31 조회202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가현, 시원, 윤슬, 채린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던 날입니다. 아이들의 액티비티를 하늘이 알아주기라도 하는 듯이 오늘 하늘은 무척이나 밝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8시에 기상하여 아침밥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바로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실내 암벽등반 장소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였을 때 우리 아이들을 반겨주는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실내로 들어간 후 클라이밍을 직접 해보기 전, 아이들은 안전 교육을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클라이밍이기에 우리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전 교육을 들은 후 직접 클라이밍을 등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신나 하며 먼저 오르겠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처음에는 올라가는 것이 무섭다며 올라가지 않으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클라이밍 하는 모습을 보고는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올라가 보고 싶었는지 하나 둘씩 줄을 서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라이밍 시간이 끝나갈 때쯤에는 아이들 대부분이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클라이밍이 끝난 후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짜장밥, 탕수육, 오징어 젓갈,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액티비티를 진행한 후라 그런지 아이들은 급식을 여러 번 먹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을 때가 가장 기분 좋기만 합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소화 시키며 쉬는 시간을 가진 후 호텔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소의 각자 시간표대로 수영을 진행하였기에 G05 아이들끼리 처음으로 다 같이 수영한 날입니다. 때문에 더욱 설레고 신났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에 제가 함께하면 아이들에게 더 뜻 깊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 함께 수영장에서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영장에서 다 같이 놀고 난 후 각자 방에 들어가 깨끗이 샤워하였습니다. 샤워한 후 우리 G05 아이들은 다 같이 호텔 옆에 있는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부족한 간식도 사고, 라면이 없는 아이들은 라면도 사고, 음료를 먹고 싶어 했던 아이들은 음료도 사며 마트에서 각자 먹고 싶었던 간식을 추가적으로 살 수 있는 시간도 보냈답니다.

 

어제 약속했던 과자 파티를 진행하며 캠프 마지막 날에 있을 장기자랑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장기자랑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어 처음에는 회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끼리 충분한 대화를 통해 9명 모두 마음에 드는 뮤지컬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장기자랑 회의와 함께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씩씩한 G05 아이들은 울지도 않고, 부모님께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다행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액티비티의 일정에는 수학 수업이 없지만, 이번 주 화요일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왔기에 수학 보충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집중하여 임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끝낸 후 G05 아이들은 그룹 방에 잠시 다 같이 모여 뮤지컬 연습을 한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잠에 청하였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힘든 액티비티는 아니었지만 클라이밍과 수영, 장기자랑 연습 등으로 인해 지쳤을 아이들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게끔 지도하였습니다.

 

내일은 평소와 같이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일 개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윤가현님의 댓글

회원명: 윤가현(julie4882)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말씀대로 수영 시간에 더 신나하는 모습이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가현이 부모님 ^^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이것저것 노는 게 재미있었던 가현이입니다 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고생많으셨습니다
준희가 가기전부터 무서울꺼 같다고 하던데
시도를 해봤다고 해서 다행이네요^^
수영도 하고 공부도 하고 너무 알차게 보낸거 같아용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희 부모님 ^^

준희가 어제 너무 재밌게 놀며 밝은 웃음만 보여주어 다행이였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

클라이밍, 수영, 장기자랑 하루가 정말 즐거웠겠습니다. 부모님 제가 다 부럽습니다. ㅎ
아이들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