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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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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1 23:27 조회221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호, 주환, 우진, 윤재, 연호, 강민, 준안, 윤성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비 오는 날씨가 아닌 말레이시아의 화창한 날씨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다시 좋아진 탓인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해져서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서 씻고 있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먹으면서 아이들은 오늘 수업은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각자 방에서 책을 챙기고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꽤나 친해진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특히 클로이 선생님의 수업을 평소보다 더욱 열심히 들었습니다. 클로이 선생님은 평소에도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며 즐겁게 수업을 풀어나가 주시는 선생님들 중 한 분입니다. 캠프 초반엔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대화도 힘들어했지만, 어느덧 캠프도 중반에 접어든 만큼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의사소통이 꽤나 자유로워진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수영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수영을 한다는 생각에 설레어 하고 있는 아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을 함으로써 아이들은 그동안 정규 수업을 들으며 쌓인 답답함을 해소하고 있었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다시 정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한결 홀가분해 보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CIP 시간에 비즈로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알파벳이 쓰인 비즈가 있어 아이들은 우선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비즈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인솔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드릴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학 수업은 보통 수학 숙제를 내주는데 정규 수업을 들으랴 단어도 외우랴 바쁜 아이들인데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수학 숙제까지 해가는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나서 저녁 식사를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 자습 시간이 있던 아이들은 물론이고 자습 시간이 없던 아이들도 틈틈이 쉬는 시간에 열심히 단어를 외워주어서 단어 시험이 빨리 끝날 수 있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끝으로 아이들은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여덟 번째 정규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젠 캠프에 온 지도 시간이 꽤 지나서 이곳이 집처럼 편해진 아이들도 여럿 보입니다. 편해진 만큼 아이들의 긴장도 풀려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좀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환: 주환이는 오늘 그래머 시간에 현재완료, 과거완료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머가 조금 어려웠지만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 재밌다고 해줬습니다.

 

윤재: 윤재는 오늘 수영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재미있었는지 오늘의 단어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저에게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었습니다.

 

우진: 우진이는 친화력이 정말 좋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이 무서울 법도 하지만 금세 형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민호: 민호는 오늘 CIP 시간에 한 비즈 목걸이, 팔찌 만들기가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즈 목걸이를 다른 친구들보다 더 크고 예쁘게 만들었고, 부모님께 드릴 팔찌도 정성 들여 만들었습니다.

 

강민: 강민이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단어를 정말 잘 외워주었습니다. 자습 시간에 수학 숙제를 하느라 외울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외워준 강민이가 정말 기특합니다.

 

준안: 준안이는 스포츠 시간에 수영하는 것을 알려주었을 때 수영을 좋아하는 티를 내진 않았지만 2교시에 빠르게 수영을 하기 위해 밥을 먹고 수영복을 입고 1교시를 들을 정도로 누구보다 수영을 기대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연호: 연호는 정말 배려심이 깊은 아이입니다. 자신이 사 온 간식도 아이들에게 전부 하나씩 나눠주고 제가 조금이라도 피곤해 보이면 바로 제 걱정부터 해주는 정말 착한 아이입니다.

 

윤성: 윤성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사 온 기념품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항상 윤재와 함께 방에서 서로의 기념품들을 갖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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