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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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8 23:53 조회1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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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준, 지훈, 도현,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액티비티에 갔다 온 아이들은 힘들었었는지 평소처럼 부지런히 일어나서 준비하기보다는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에 맞추어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오늘부터 수업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사뭇 차분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침 식사를 모두 맛있게 마친 후 방으로 올라가 다시 수업에 참여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에 맞춰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수업을 하루 안 했지만, 아이들의 몸은 시간표를 기억하여 따로 다시 찾아보지 않아도 맞는 교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더 밝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시면서도 어제의 액티비티였던 싱가포르 동물원에 대해 물어보고 어떤 게 재미 있었는지와 같은 것을 물어보시며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셨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원어민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인지 금세 수업에 적응하여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를 활용하여 종이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종이반지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종이반지를 만들었는데, 창의력을 발휘하여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업 시간 중간 중간 끼워져 있는 CIP 시간이어서인지 아이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편한 마음으로 임해서 더 보기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 왔던 싱가포르 동물원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기억을 되살려 작성하는 한편, 어제 있었던 다양한 재미있던 일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CIP와 영어 일기 모두, 계속되는 영어 수업 중간 중간에 아이들에게 약간의 쉼을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모든 영어 정규 수업을 마치고,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반을 나눠 각자의 수학 교실로 이동하였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도 하고 수업을 열중하여 듣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한창 배고플 시간이기도 하고 보통 맛있는 반찬이 많이 나오는 저녁 식사이기에, 아이들은 많이 받아서 오랫동안 친구들과 각자 영어 수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반이 다르기에, 수업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그룹 방에 모여서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되면 단어 시험을 보고 아이들에게 몇 가지 사항을 이야기한 후 해산하게 되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약간 피곤해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룹 시간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금세 잠에 든 모습이었습니다. 확실히 액티비티 후 수업이었어서 조금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하루를 활발하게 마무리해 준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이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오늘 푹 쉰 아이들이 내일은 더 나은 컨디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오늘 오전에 살짝 감기 기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 오전 중으로 금세 회복했으며, 오후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어제 액티비티가 살짝 힘들었었는지 하루 종일 약간 피곤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업 시간에 밝게 웃으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아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오늘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도현이답게, 주변 친구들을 앞에서 이끌어주며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오늘 단어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어장을 가지고 다니며 틈이 날 때마다 조금씩 외우고 있습니다. 단어를 조금 어려워하지만 열심히 해서 커트라인을 맞추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수업에 살짝 늦게 참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해주니 그다음 교시부터는 바로 수정하여 제시간에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오늘 평소보다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수업에서도 사진 찍을 때 밝은 표정으로 웃어주기도 하고 원어민 선생님과도 평소보다 더 웃으며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경서]
경서는 어김없이 오늘도 밝은 에너지를 표출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경서답게 밝은 에너지로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오늘 어제 못한 어머님과의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수업을 하면서 조금은 피로해졌었지만 어머님과의 통화를 통해 에너지를 조금 더 얻은 것 같았습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오늘 단어 시험을 적지 않게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틈틈이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외우려고 노력하는 무준이를 보니 정말 대견했습니다.
[정범희]
범희는 항상 수업에 열심히 참여합니다. 수업을 약간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항상 바른 자세로 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도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오늘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CIP 시간에 종이로 반지 만들기를 할 때에도 주변 친구들과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원(adj1)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정원이와 통화 한 주 더 기다릴줄 알았는데 연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정원이도 저도 한결 맘이 편해졌습니다. 첫 액티비티로 동물원 투어도 즐거웠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고 또 영어수업도 많이 한다고 ㅎ 모두 다 좋습니다. 아이들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통화 통해서 정원이도 더 밝아지고 편해진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도 정원이가 더 많은 추억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